풍경이 있는 묵상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

주님닮기 원해 2019. 7. 22. 10:50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1791년 3월 2일 오전 10시에 
88년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열흘 전에
 마지막 설교를 하고
기력이 쇠해져서 
병석에 누웠습니다.

 병석에서 무엇을 쓰려고 했는데
 펜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비서인 릿치 양이 
“선생님 무슨 말을 쓰시려 합니까?
제가 쓰지요” 했습니다.
웨슬리 선생은 “별로 쓸 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 밖에”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도하고 
찬송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도할 때 
웨슬리는 아멘을 크게 했습니다.

임종이 가까운 것을 보고 
사람들이 웨슬리 목사가 
누운 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웨슬리 목사는 
사람들을 보고 두 손을 들고
”제일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 
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장 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