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아빠' 태그의 글 목록

'아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3.10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2. 2019.03.10 때늦은 후회
  3. 2019.02.23 딸아이의 편지

뉴욕의
어느 고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먼저, 학생들을
한 명씩 앞으로 나오게 하고는
차례차례로 그 학생이 반에서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학생들
하나하나에게 파란색 리본을
가슴에 달아 주었습니다.

그 리본에는
황금색 글씨로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칭찬을 한 여교사는
한 가지 계획을 더 갖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여교사는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세 개의 파란색 리본을 더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그 리본을 갖고 가서
주위 사람들에게 달아 주라고 말하면서
일주일 뒤에 그 리본을 전달한 결과를
써내는 것이 오늘의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그 중 한 학생은
학교 근처에 있는 회사의
부사장을 찾아갔습니다.

왜냐하면 그 부사장이
그 학생의 진로 문제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부사장의
옷깃에 파란 리본을 달아주면서
감사의 말을 드린 후에
두개의 리본을 더 드리면서 말했습니다.

"이건 저희
선생님의 아이디어인데,
이 리본을 부사장님께서
존경하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주시고
나머지 한 리본은
그 사람의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시면 좋겠습니다."하고
정중하게 말하면서
그 결과를 일주일 후에
자신에게 꼭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늦게 부사장은
그의 사장에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직원
모두가 지독한 인물이라
믿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사장은 사장에게
다가가 사장이 가진 천재성과
창조성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사장은
무척 당황하는 듯 했습니다.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꺼내면서
이걸 감사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장은 놀라워하면서도
기쁘게 받으며 말했습니다.
"아, 정말 고맙소."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사장의 가슴에 달아 주고 나서
나머지 한 개의 리본을 더 꺼내어
사장에게 드리며 말했습니다.

"제 부탁을
한 가지 들어주시겠습니까?
이 리본을 사장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한 학생이
이 리본들을 가지고 와서
제게 건네주면서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간 사장은
열일곱 살 난 아들을
불러 앉혀 놓고 말했습니다.
"오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부사장이 내 방에 들어와
내가 대단히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라면서
이 리본을 달아 주었단다.

생각해 봐라.
내가 창조적이고 천재적이라는 거야.
그는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적힌 이 리본을 내 가슴에 달아 주었어.

그리고는
다른 리본을 하나 더 건네주면서
내가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달아 주라는 거야.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누구에게 이 리본을 달아 줄까
생각하다가 널 생각해 내었지.
난 너에게 이 리본을 달아주고 싶다. "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난 사업을 하느라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그래서 집에 오면 너한테
별로 신경을 쓸 수가 없었어.
이따금 난 네가 성적이 떨어지고
방안을 어질러 놓는 것에
대해 고함을 지르곤 했지.

하지만 오늘밤 난 너와
이렇게 마주 앉아서 네게
이 말을 꼭 해 주고 싶었어.
너는 내게
누구보다도 특별한 사람이야.
 네 엄마와 마찬가지로 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
넌 훌륭한 아들이고, 난 널 사랑한다."

놀란 아들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습니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본 아들이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빠, 사실 저는
내일 자살하기로 결심하고 있었어요.
아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헬리스 브리지스(Helice Bridges)가
<당신은 특별한 사람>
Who You Are Makes A Difference>란
이란 제목으로 쓴 글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곧잘 자신만이
특별한 사람이며 따라서
존경받고 축복받아야만
할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남들은
나를 칭찬하고 존경하며
굽실거려야 한다고 믿고 바랍니다.

그러나
내가 높아지려하면
다른 사람 또한
다투어 높아지려합니다.
시기와 분쟁이 여기서 생깁니다.

 남을 진정으로
존중할 때 남으로부터
진정으로 존경을 받는 귀한 인물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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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때늦은 후회

소소한 일상 2019. 3. 10. 02:52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인 사무엘 존슨이
무더운 여름날 장터
한쪽에서 몇 시간을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걸어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서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반나절이 지나자
걱정이 된 제자가
스승의 낯선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스승님,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그러자 사무엘 존슨이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오래전 우리 아버지께서
이 자리에서 헌책방을 하셨다네…

그날도 아버지는 장사를 위해
일어나셨지만, 몸이 안 좋으셨는지
나에게 하루만 대신 장사를
해줄 수 있느냐고 물으셨었지.”

제자는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래서 스승님은
뭐라고 대답하셨나요?”

사무엘 존슨은 한참
지나서 다시 말했습니다.

“우리 집이 시장에서
 헌책방을 운영하는 것도 창피한데
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하냐면서 거절했다네.

그런데 너무 무리했던 탓인지
아버지는 그날 이후 몸이 약해져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시고 말았다네.

오늘은 그때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
이 자리를 떠날 수가 없다네.”

몇 해 전, 모 금융회사
 CF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젊은 아빠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실시했는데
아이와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함께 보내는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뭐고,
아이의 사진은 지갑에 넣고
 다니는지 등등에 관해 물었습니다.

대부분 아빠는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반대로 물었습니다.

아이 대신 그 자리에
‘부모님’을
넣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함께 보내는지,
부모님의 좋아하는
 음식은 뭐고,
부모님 사진은
지갑에 넣고 다니는지를요.

그러자 젊은 아빠들은
죄송한 마음에
일제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앞으로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우린 항상 부모님이
늙지 않고 곁에 있을 거로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곁을 떠나셨을 때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시간은 항상
멈춰 있는 게 아닙니다.

# 오늘의 명언
수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샨티데바 –

출처:따뜻한 하루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아내를 잃고 일곱 살 난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아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빠가 출근하려는데
갑자기 딸아이가
예쁜 편지봉투를
쭈뼛쭈뼛 건넸습니다.

“저기 아빠…이거.”

엄마가
하늘나라에 간 이후부터
말이 없어진 딸아이였습니다.

아빠는 반가운 마음에
“딸 고마워, 잘 읽을게.”하면서
딸의 볼에 입맞춤하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회사에 도착해서는
딸아이가 준 편지는
까맣게 잊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이어서
회의준비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것입니다.

아빠는 퇴근 무렵에서야
생각이 나서
편지봉투를 꺼내 보았습니다.

봉투 안에는
작은 메모지와 함께
오천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의 메모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없어 힘들지?
아빠 양말 구멍 난 거…

내가 엄마처럼
꿰매 주지 못해서 미안해.

대신 그동안 모아온
오천 원 줄 테니
양말 꼭 사 신어.

아빠
양말 구멍 나면
내가 창피해.

내가 엄마처럼
챙겨줄 테니
힘들어도 울지 말고…

내가 얼마나 아빠를
사랑하는지 알지.”

내면 깊숙이 자리한
상처를 공유하고 보듬으며,
치유하는 가장 가까운 공동체, 가족.

삶이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가족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삶의 보약이자
비타민인 가족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세요!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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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