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하나님은 제게 지금 무엇을 원하십니까?" 조용히 겸손한 기도를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에는 아버지가 유산으로 물러준 넓은 불모지가 있었다.
그녀는 이 땅을 개간해서 농사를 지었다.
그리고 여기서 수확한 것으로 중국선교사들의 선교비를 보냈다.
그런데 농사하다가 추수하고 탈곡하던 중에 탈곡기에 손이 끼어들어가는 바람에 손이 부러져서 자르게 되었다.
오른손이 잘렸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겸손히 기도했다.
"하나님, 하나님은 제게 지금 무엇을 원하십니까?"
그녀는 농사를 멈추고 그 땅에다가 양로원을 짓고 노인들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확장되어서 유명한 양로원이 되었고 그녀는 "노인의 어머니"라고 하는 사랑스러운 칭호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어떠한 여건에도 "주여,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가?"하고 여건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주여, 주께서는 내게 지금 무엇을 원십니까?”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
예레미야는 29장11절 말씀에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 재앙이 아니라 소망을 주시고 심판이 아니라 평화를 베푸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심판 대신에 구원을 주시고, 절망 대신에 희망을 주시고, 회의와 의심 대신에 확신을 주시는
프랭클린 그래함은 항공면허를 얻자마자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앨라배마주 모빌을 지날 때 악천후를 만났습니다. 항공 관제사들은 그에게 미시시피의 잭슨, 곧 북쪽으로 가라고 통보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구름 위로 올라가자 계기판이 깜빡거리더니 곧 통신장치와 계기판이 불통되어버렸습니다. 프랭클린은 상황이 절박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도록 기도드리며, 구름 아래로 내려와 착륙할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멀리 잭슨시의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빙빙 도는 신호소 불빛을 향해 날아가 관제탑을 돌다가 수동착륙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활주로의 비상착륙등이 켜졌고, 프랭클린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내리자 비상등은 곧 꺼져버렸습니다.
그가 내린 것을 알게 된 관제탑에서는 “누가 당신에게 착륙허가를 내렸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상공을 선회하고 있는 프랭클린의 비행기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그를 본 사실이 없는데 어떻게 비상등이 켜졌을까? 그들이 조사 후 발견한 것은 한 관제사가 그 등을 켰다는 것이고, 그 관제사는 그곳을 방문한 한 목사님에게 통신장치가 망가진 조종사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프랭클린이 그 등불의 빛을 필요로 했던 바로 그 시간에, 그 관제사는 비행기가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 등불을 켰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하나님의 개입이 아니라면 ‘수십억 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면 ‘일 대 일’의 확률입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아프리카에 복음의 여명을 가져온 선교 개척자, 탐험가, 의사입니다. 그가 16년간 아프리카 선교사로 일하다가 조국인 영국에 일시 귀국했을 때, 글래스고(Glasgow) 대학은 그에게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며 그의 영웅적인 수고와 헌신을 격려했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명예 학위를 받는 인사들에게 야유를 보내곤 했습니다만 리빙스턴이 강단에서 서는 순간 장내는 깊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그의 병약한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리빙스턴은 심한 열병과 풍토병으로 고생해 육체가 망가졌습니다. 그의 팔은 사자의 습격을 받아 찢어졌던 상처로 간신히 어깨에 매달린 모습이었습니다.
사회자는 그가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알리며 그를 소개했습니다. 학생들 앞에 선 그는 “내가 영국을 떠날 때, 그리고 아프리카의 밀림에서 일할 때 나를 한결같이 지켜 준 성경 말씀이 있다.”라는 서두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리빙스턴은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다시 아프리카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로 돌아간 그는 뇌출혈과 말라리아로 큰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1873년 5월 1일, 그는 현재 잠비아에 해당하는 일랄라 지역 방엘 루(Bangweulu) 호수 근처 텐트에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일기에는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 그분은 나와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지키실 것이다”라는 말이 쓰여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