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인 ‘워치만 니’의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가 하루는 꿈을 꾸었습니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가는데,
앞에 큰 암초가 나타나서
가로막습니다.
안간힘을 써 보지만
어떻게 극복을 못하고
꿈속에서 이 난관을 극복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워치만 니야!
내가 암초를 없애 줄까?
아니면 강물을 많게 해서
넘어가게 해 줄까?”라고
물으시는 그 때에
워치만 니는
강물을 많게 해서
암초를 넘어가게 해
달라고 구했더니
강물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능히 그 암초를 넘어갔고
그 다음에 꿈을 깼다고 합니다.
워치만 니는 그 꿈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그의 평생에
수많은 암초들을 만났으나,
넘쳐흐르는 은혜의 강물을
힘입어 넉넉히 이겨냈습니다.
우리의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장애물,
환난과 궁핍이
기다리고 있지만
넘쳐흐르는 은혜의 강물에
몸을 맡기기만 한다면,
우리는 넉넉히 이겨내고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러내리는
은혜의 강물에
몸과 마음을 던지시는 결단이
모두에게 있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정오목사의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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