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했던 하나님,
사모했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살아왔던 모든 이들을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Good-bye”라는 인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미국의 어느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 자녀가 있었는데
세 자녀에게는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한 아들 자니에게만은
“자니, 굿바이,굿바이”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러자 아들 자니가
“아버지, 저에게는 왜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잖니?
너와 나는 다시
만날 소망이 없단다.
자니야, 이 아버지가
너에게 다시 만나자고 애기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없겠니?”
아들 자니는
그제야 비로소 울면서
“아버지,
저도 아버지가 믿었던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세주로 믿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버지는 힘을 다해 사랑하는
아들의 손과 몸을 끌어안으며
“그래, 아들아,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한 뒤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아버지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떠남인 동시에 만남입니다.
제가 시무하는 교회의
어느 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그분은 전도를 열심히 했을 뿐 아니라
슬픔이나 어려움 당한 가정이 있으면
꼭 찾아가서 위로해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교인이 찾아와
그분의 천국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저는
‘집사님의 출발이 정말 아름답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 날은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선물로 준 보배보다
믿음을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
이것이 죽음에 대한 최고의 준비입니다.
이동원이 쓴
<인생 레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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