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인도의 병원 세운 아이다 스커더

아이다 스커더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평범한 여대생이었습니다.

그녀의 가문은 4대에 걸쳐
42명의 선교사를 배출한
선교의 가문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역시
할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인도에서 의료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선교 사역을 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나는 미국에서
편하게 좋은 신랑 만나서
그냥 사는 것이
좋지 저렇게 아버지처럼
우리 할아버지처럼 고생하며
살기를 원치 않는다고 마음을,
생각을 그렇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가
위독하게 되어서 어머니
병간호를 하러 인도에 옵니다.

근데 인도에 잠시 왔을 때
그녀의 일생동안 잊혀 지지
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도사람 세 사람이
급히 병원을 찾아와서
자기 아내가 아이를 낳다가
 죽어가는 데 와서
도와 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병환 중에 누워계셨어요.

그런데 인도사람들은
남자의사에게
부인을 맡기지 않기 때문에
그 어머니를 찾아왔지만

어머니가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저들은 그냥
낙심해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 세 분 모두가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큰 충격을 받았어요.

본인은 자기가 편한 삶,
자기가 이제는 미국에서
이 고통스럽고 어려운
선교사의 삶을 벗어버리고
돈 많은 사람 만나서
편안하게 살려고 그랬는데

어머니가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에
그런 큰 일이 벌어진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네가 가라!
어머니가 못하면 네가 해야 된다!’

그래서 1899년,
미국으로 들어가서
미국의 코넬 대학이라는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도의 벨로르로 돌아와서
병원을 시작합니다.

20평 규모의
작은 병원을 시작하는데
하루에 환자가 오백 명이 넘습니다.

그 병원이 하나님
은혜 가운데 확장되고,
확장되고 확장되어서

지금 만 칠천 개
베드가 있는 대형병원이 되어
 하나님 앞에 크게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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