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일을 마치고
잠시 쉬러 그늘을 찾아 가는 도중
수박밭을 지나게 되었는데,
커다랗게 열린 수박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도 너무하시군,
저렇게나 큰 수박을 저토록
얇은 줄기에 달아놓으시다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수박밭을 지나
커다란 큰 나무를 발견한 청년은
나무 그늘에 누워 잠시 쉬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무성하게 열린 밤톨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쳇, 정말이지 하나님은
앞뒤가 안 맞는 분이라니까.
이렇게 커다란 고목에는
저렇게 작은 밤톨이 달려있다니
이게 어디 가당키나 하냔 말이지.
나라면 이
수박을 달아 놓았겠어.”
청년이 그렇게
불평을 하는 도중
머리 위로
밤톨이 하나 떨어졌습니다.
그 순간 청년은
깜짝 놀라 말했습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만약 저게 수박이었다면
전 지금 죽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주셨습니다.
우리의 외모, 성격, 태어난 환경은
모두 태초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합당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미리 알 순 없기에
지금 당장은
초라해 보이고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지금 모습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실행하시고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분의 계획을 100% 신뢰하십시오.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고백하게 하소서!
자신의 연약함을 떠올리며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츨처: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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