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을 독방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많은 고문을 당하고
외딴 섬에 갇혔습니다.
방에는 쥐와 벼룩,
바퀴벌레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나올 때 아마도
산송장이 되어서 들려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도 70살이 다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얼굴을 너무나 평안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물었다고 합니다.
“감옥에서 무슨 약 먹었느냐”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감옥에서
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물을 마시며 감사하고,
음식 먹으며 감사하고.
나를 감옥에 보낸
사람에게도 감사했습니다.
죽이지 않고 살려
둔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남아공을
흑백 통합의 나라로 만들고,
노벨평화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7년을 억울하게
감옥생활했지만
정치보복하지 않고,
장기집권하지 않고,
모범적인 지도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감사가 그를 위대한
지도자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대단한 일이 있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소한 것, 작은 것,
하찮는 것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합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땅을 물 위에 펴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쌀 한 톨, 물 한 모금
주신 것에도 감사하고,
단 잠을 주신 것에게
감사하고, 잘 먹고,
잘 싸고, 숨 잘 쉬고,
침 잘 삼키게 하신 것에
감사합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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