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인생의 광야에서 울다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 자체가 힘이 들었다. ​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학비나 학용품 그리고 차비가
떨어질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간신히 중학교까지는
다닐 수 있었으나
고등학교를 다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고등학교 1학기 다닌 후
자퇴를 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의 술 주정은
하루도 거를 날이 없었다.

집은 불안하고 학교도
갈 수 없는 사춘기
젊은 나이에 나는 인생의
깊은 고뇌 속에서 울어야 했다.

사랑하는 동생마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보내고 나의 인생의
희망은 사라지고 절망의 깊은
늪에 빠져, 저 하늘에도
슬픔이 가득한 것처럼 느껴졌다.

광야의 시련은 힘든 여정이었지만
지칠 대로 지친 절망 한가운데서
고통할 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하나님이 늘 내 옆에 계셨지만
눈이 열리지 않아 볼 수 없었는데
깊은 절망과 고통은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광야의
절망을 극복할 수 있었다.

대학 진학의 길이 열렸고
석,박사 과정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손길이
나를 도왔다.

그러나 광야 학교는 쉽게
졸업을 할 수가 없었다.

목회의 현장도 어려운 곳으로
인도하시더니 불모지에서
개척의 깃발을 꽂게 하신 것이다.

백만 원의 빚으로
교회가 시작되었고
도와줄 사람이 없었으며
한두 교회가 월 만 원씩 1년을
도와주었을 뿐이다.

날마다 하늘의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까마귀를 동원하여 굶기지 않고
먹여 주셨다.

광야 학교에서는
​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결단코 살아갈 수 없다.

출처:한태수 목사의
[구원 제자 사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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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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