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헌신예배 기도문 (2)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저희들을 부르셔서 자녀
삼아 주시고 주일학교 교사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교사의 귀한 직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헌신을 다짐하는
 교사헌신예배로 드리오니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은혜 충만케 하옵소서.

어린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축복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닮아 어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희생의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또한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을 본받는
 교사들이 되게 도와주시고
맡겨 주신 학생들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행실의 모범으로
 생명력 있는 교육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님 앞에 서는 날,
‘잘 했다’ 칭찬받는 교사로
 설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에게 맡겨주신 사명은
어린 생명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것임을
깨달아 어린 생명들이
주님께로 가는 길을 저희가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며,

저희들이 교사로서
 어린이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지 못할 때 그 어린이들은
 상처받고 낙심에 빠지기 쉬우니,
저희가 주님의 십자가만을 붙들고
나아감으로 그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 그들의
 신앙이 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를 맡으신 전도사님들과
 각 교사들 영육간에 건강을
 지켜주셔서, 결코 피로에
지치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맡은 일이 힘들고
 고될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의
날개 아래서 쉼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의 헌신을 더욱 기억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 교사가
 되게 하시며, 교사들만이
 아니라 온 성도들이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마음과 뜻은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 예배에 동참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사오니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이 자리를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들의 발걸음을 이 곳으로
인도하시어서 함께 더불어
예배드릴 때 더욱 은혜
 넘칠 줄 믿사옵나이다.

이 시간 강단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큰 은혜
받게 하시고 저희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시며
새 힘을 얻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