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종양을,
암을 신앙으로
이겨 낸
차인태 장로님
평북 벽동
출신으로
증조부 때부터
지켜온 신앙을
6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영락교회
은퇴장로.
연세대
성악과를 나와
1969년 MBC
아나운서가
됐습니다.
1970∼8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아나운서였습니다.
1973년부터
90년 까지 17년간
‘장학퀴즈’를 진행하면서
‘스타 아나운서’가 됩니다.
얼마나
잘 나갔던지,
1주일에 14개
프로그램에
나갔다고 그래요.
그 외에도
동요제,
가요제, 기념식,
대통령취임식 등
중요 행사에
그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그러던
2009년 어느 날,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는데,
급성폐렴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 2주간 입원해
진단 끝에
‘악성 림프종양’
판정을 받았는데,
심장과 폐 사이에
꽈리처럼 생긴 악성
종양이,
암이 생겼습니다.
아주 수술하기
어려운 자리,
완치 가능성도
40%정도,
그마저도
여러 차례
수술해야 되는,
가장 힘든 상태,
절망적인 상태에
처하게 됨을
그가 알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었고,
모태신앙이었던
그는 자신에
대한 원망,
서글픔, 부끄러움,
분노, 허탈, 실망,
무기력에
짓눌렸다고 말합니다.
''아,
나는 끝났구나.
죽었구나.
아무도 나를
구해줄 사람이 없구나.''
의사가
"당신은 곧
이 세상을
떠날 것 같습니다."
라는 사형선고를
내려도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절대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왔을 때,
주님이 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우리 차 장로님이
붙들었던 말씀은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을 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수술해서 이 종양을
다 제거하고
아홉 번 더
수술을 받았어요.
그러나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열심으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를
인터뷰한 기자가
어떻게 힘들게
하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느냐고
물어볼 때,
그는 모든 것이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이
늘 가까이에 있었고
그러한 가운데서도
주님은 저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산 것,
누린 것,
대접 받았던 것이
본래 제 모습에 비해
얼마나 부풀려지고
과장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저는 혈루병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병 고침을
받은 것처럼
‘치료하시는 예수님’,
‘능력의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보다
위중한 분들께
제가
조그마한 희망과
기도 제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제가
오직 원하는 것은,
‘주님과 최후에
기쁘게 마주하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
‘주를 증거 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이 모든 것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은 찾아오셔서
우리를 모든 아픔에서,
질병에서 고쳐주십니다.
예수님만이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고
우리를 절망에서
구원하여 주실 유일한
구세주가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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