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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9 고통을 느끼는 것에 감사하라
  2. 2019.03.20 끊어지지 않는 소망의 줄​

미국 루이지에나 주의
나병 환자 재활원 원장으로 일하는
나병의 국제적인 권위자
 '폴 브랜드'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한 때 
충격적인 경험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그 날 밤, 
호텔에서 양말을 벗는데
갑자기 발 뒤꿈치에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대수롭게 넘기지만
그는 나병의 권위자입니다.

인도에서 수많은 
나병 환자들을 시술하고,
피 고름을 만지면서 치료한 분입니다.

그는 순간적으로 
혹시 나병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이 스쳐갔습니다.

기계적으로 일어나서
 날카로운 핀으로
복숭아 뼈 아래 부분을 찔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감각이 없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핀을 
더 깊이 찔러 봤습니다.

찔린 부분에서 피는 나는데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나병에 감염된 것이
틀림없다고 단정했습니다.

그 날 밤, 브랜드 박사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나병 환자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려운 마음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격리되어 살아야
​할 외로운 인생의 모습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의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아 오기 
시작했습니다.

 밤은 지나고
 아침은 오지만,
브랜드 박사의 마음속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발을 찔러 보았습니다.
그 순간 그는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알고 보니 
어제 장시간 좁은 공간에서
기차 여행을 하다 보니 다리의 신경이
마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서 브랜드 박사는
내 몸이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깨달았습니다.

그 날 이후로 브랜드 박사님은
실수로 손가락을 베일 때도,
발이 삐어도 그 고통을 감사했습니다.

그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혹 고통 중에 있는 분이 계십니까?
 
고통이라는 포장지를 풀어보면
그 안에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있습니다. 


고통은 변장된 
축복의 모습일 뿐입니다.
 
골짜기가 깊으면 산이 높습니다.
 
고통이 크면 클수록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역시 커집니다.


고통 자체에 빠지지 마시고,
고통 가운데 다가오시는
 주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고통의 자리를 어루만져 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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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영국 런던에 있는 케이 미술관에
 프레드릭 왈츠라는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에는
한 여인이 참담한 모습으로
비파를 가슴에 안고
지붕 위에 혼자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이 여인은
눈은 수건에 가려져 있어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지붕의 위의
하늘은 해도 달도 없는
어두움 밤에
오직 하나의 별만이
그녀의 등 뒤에서 그녀를
비쳐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가슴의 일곱
 줄의 비파는 이미
여섯 줄이 끊겨져 있습니다.

그녀는 앞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외롭게 홀로 앉아 아직 남아 있는
한 줄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비추는
단 하나의 별빛과
단 하나의 비파 줄과
눈은 수건으로 가려져
앞을 보지 못하는 여인은
절망하지 않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그린 프레드릭 왈츠는
이 그림의 제목을
무엇이라고 한 줄 아십니까?
여러분이라면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
이 그림을 그린 화가 프레드릭 왈츠는
그림의 제목을“소망”이라고 했습니다.


이 그림에서 말하듯이
우리는 인생에서 햇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달빛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음조를 맞추어 주는
비파의 줄들이 끊어지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사랑하던 아내나 남편
혹은 자녀의 줄이
갑자기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인생의 줄이
끊어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끊어지지 않는
단 하나의 줄이 있습니다.
영원이 꺼지지 않고
불타는 불씨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8-39)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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