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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05 나는 결코 너를 떠난 적이 없었다.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었습니다.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삶의 마지막
장면이 비쳐졌을 때
하나의 발자국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때가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면
저와 동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없음이 어찌된 일입니까?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왜 떠나셨는지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자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결코 너를
떠난 적이 없었다.
 
네가 고통과
환난 가운데 있을 때
한 사람의 발자국을 본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갔기 때문이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시겠노라
약속해놓고 내가 정작
어려울 때는 어디 계셨습니까?

내가 아플 때 힘들 때 갈등으로
괴로워 할 때 당신은
어디서 뭐하고 계셨단 말입니까?

이렇게 항의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조용히 다가와
내 어깨에 손을 얹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주저 앉아 있을 때,
일으켜 세워도 다시 무너질 때
차마 너를 두고 그냥 갈수 없어
너를 업고 걸었단다’

네가 회복되어
이제는 안심하고
같이 걷다가
조금만 손을 놓으면
다시 다리가 비틀 거릴 때
나는 어리지도 않은
너를 업고 다시 걷곤 했단다.

 내가 혼자
버려진 것 같은
외로운 순간에도
주님은 내 곁에 계십니다.

내 손을
붇잡고 걸으시며
내가 힘든 때
나를 업고 걸으시는
진정한 친구이십니다.

고난의 때가
힘들기 때문에
길게 느껴지지만
 우리 인생에 항상
고난만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고난의 계절을
보내는 분들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신 후에야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신
주님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주님은
우리를 절대로
그냥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언젠가 돌아보면 거기
두 쌍의 발자국이
있거나 아니면
더 움푹 패인 한 쌍의
발자국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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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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