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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12 받은 복을 세어 보세요.
  2. 2019.02.25 어려울 때 힘 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Max Lucado
(맥스 루케이도)목사가
시편 23편을 가지고
Traveling Light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로 번역되었음)
이란 책을 썼습니다.

그 책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트리니다드 로비고 라는 조그만
나라의 토바고 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한센병 환자(과거에는
나병으로 불리었음)가
있었습니다.

이 환자의 이야기는
그 섬에 전도여행을 갔던
한 단기선교사에
의하여 알려졌습니다.

이 선교사가
선교여행을 끝내기
전날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들어가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함께 부르고
싶은 찬송이 있으면
누구든지 이야기하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
여인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 여인의 얼굴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주 끔찍한 얼굴이었습니다.

귀도 떨어져 나가 없고,
코도 없는 얼굴이었습니다.
입술은 다 말려
들어가 있었습니다.

손가락도
다 떨어져 나간
뭉툭한 손을 번쩍
쳐들고 부르고
싶은 찬송가를 요청했습니다.

 여러분,
이 한센병 환자가 부르자고
한 찬송가가 무슨 찬송인지 아십니까?
489장,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는
찬송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세상 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선교사님은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다
부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제 다시는
그 찬송을 못 부르실 것 같아요"
그때 선교사님은 대답했습니다.

"그럴지 않아요.
다시 부를 수 있을거예요.
그러나 그분과 똑같이
부를 수는 없을 거예요." 

인기와 부를 누리면서,
수백만 불 짜리 집에 살면서도,
기쁨과 감사가 없는 사람,
수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귀와 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갔어도
받은 복을 세어보는
부족함이 없는
인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목자가 되시면
우리도 그렇게 받은 복을 세어보며
찬송하며 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 후서 2:14)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제16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입니다.

옳은 말입니다.
행복은 숙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뒤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축복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 권리를 주신 것입니다.

동시에 행복은
환경이나 조건이
 꼭 좋아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행복은
조건과 상관이 없습니다.

돈 출세 외모
재주 능력 등이 행복한 삶에
 도움은 줄 수 있지만 없어도
불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돈과 출세,
뛰어난 재능 때문에
 불행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
(1867∼1957)는 말했습니다.

 “어려울 때
힘 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좋은 환경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도
타락하지 않았던가.”

전체 150편이나 되는 시편의
서론 격인 1편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복 되도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

 복 되도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사람들,
복 되도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들,

복 되도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들…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의 길, 의인의 길,
흥하는 길, 망하는 길,

 믿음의 길, 불신의 길….
삶의 행복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서정오 목사
(서울 동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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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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