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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14 양의 가치
  2. 2019.02.2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한다고 한다.

양의 성질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매우 재미있다.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함께 지켜본다. 

이때 양이 비탈 위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면
 몸이 마른 양이라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살이 쪘더라도 값이
내려간다. 

위로 올라가려는 양은
현재는 힘이 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의 미래를
 갖게 되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현재는 수월하나 협곡 바닥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시선은
보다 쉬운 것들에
집중하라는 유혹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보이는 세계에 무지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된다. 
현실 이면의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땀과 피를 흘려야
볼 수 있는
세상을 보는 자만이
값진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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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많은 분들이
 이미 암송하고 계실
너무도 유명한 시편 23편!

요즘 가뭄과 메르스,
정치 등으로 인해
시끄러운 일들이 많은데

 잠시나마 쉬어가시라고
 본문도 바꾸고
초원사진도 올려봤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초원은
 제가 올린 사진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6개월의 건기동안
회색빛으로 타들어가던 광야에
10월경에 내리는 이른 비로 인해
조그만 풀들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더군요.

다윗은 이 유명한
시편에서 우리를 양으로,
하나님을 목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목자는
이상적인 리더를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목자 출신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의 자리에까지 오른 다윗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이 시를 지은 것입니다.
 
양 떼에게 목자는
어떤 존재입니까?

적당한 풀밭으로
인도해 배불리 먹고
편안히 드러누워 쉴 수 있도록
 하는 인도자입니다.

거친 광야 길에서
빗물이 고인 곳을 찾아내어
마시게 하는 길잡이입니다.

광야의
뜨거운 햇살에 탈진하여
쓰러진 양을 안아서
그늘로 데려가 마사지를 해
소생시키는 치료자입니다.

수 많은 길들 중에서
쉴만한 물가로 이르는 길을
찾아내고 인도하는
네비게이터입니다.

물가로 이르는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이끄는 수호자입니다.

길다란 지팡이와
뭉툭한 막대기를 사용해서
맹수로부터 보호하는
보디가드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스스로를
선한 목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시편 23편의
이 모든 이미지에 더해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서
헤매다가 기어이 찾아내는 목자이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자입니다.
 
다윗은 이제 잔치상의
자리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잔치의 주인은
원수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우리에게 상을 베푸십니다.

우리를 귀한
손님으로 대접하기 위해
기름을 우리의 머리에 부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잔이 차고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과거에
나를 인도하셨던 분께서
계속해서 신실하게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확신 말이지요.

때로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길로
이끄시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신 선한 목자이시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이제 조용히
  어려움 가운데서도 고백합니다.

시편23편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편6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장영기목사의
<아침묵상>
(함께걷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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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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