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인 구봉서 씨는
장로 직분을 섬기며 믿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예전만큼 활동은 못하시지만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한 때 극동방송에서도 방송한
구 장로님의 본업은 배우였지만
직접 대본을 쓰기도 하고 공연 때
연주자 대신 연주를 할 정도로
다방면에 재능이 있었습니다.
젊은 날의 구 장로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기에
하나님의 도움 같은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마을 교회의
십자가를 바라볼 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곤 했지만
어머님이 신앙을
권유할 땐
한귀로 흘렸습니다.
이 후 전쟁이
일어나 떠난 피란길에서
지프차 밑에 깔리게
되는 사고를 당했는데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깔린 상태에서
구조될 때 까지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교회 종탑의
십자가뿐 이였지만
그는 여전히 주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영화를 촬영할 때는
큰 부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주위 분들과 어머니의 기도로
상처가 빨리 회복되어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삶에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이 신호를 보냈지만
구 장로님은 그때마다
모른 척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다 나았던 다리가 다시
아무 이유 없이 아프기 시작했고
그때야 자신을 지켜준 분이 누구인지
깨닫고 바로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사망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 삶 속의 완전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으며
담대하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나아갔을 때
가나안 땅이 정복되었고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출처: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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