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끝없이 신앙을 실험해 보라

미국의 
리차드 바크라는 사람이
쓴 ‘갈매기의 꿈’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미국 문학 사상 
최고의 베스트 셀러였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판매 기록을 깬 소설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는
 이름의 갈매기입니다.

 갈매기 조나단은
 하늘을 나는 일에만
 관심이 있는 특이한 갈매기였습니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먹이를
찾는 일이 하루의 주된 일과였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도
 먹이를 잡기 위해 필요한 수단일 뿐,
그 이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나단은 
먹는 것보다 나는 것이 더 중요했고
무엇보다 하늘을 나는 것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갈매기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이를 찾는 일에만 분주한데 
비해 조나단은
혼자 멀찌감치 떨어져서 
하늘을 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십 번, 수백 번 
비행 훈련을 하고,
때로는 비행 연습을 하다가 
바다에 곤두박질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나단은
 하늘을 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보다 못한 아버지 갈매기가
 조나단에게 이렇게 타일렀습니다.

“얘야, 비행 기술이고 
뭐고 다 좋다만,
먹이를 구하는 것부터 먼저 배우거라.
 
왜냐하면 
하늘을 나는 것만으로는
먹고 살 수가 없기 때문이란다.
 네가 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먹기 위해서라는 걸 잊지 말거라.”

그러나 조나단은
 하늘을 너무 날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조나단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른 갈매기들은 자기네들과
관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나단을 무리에서 추방시켰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조나단은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마침내
 높은 하늘까지 날아오르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도 
어쩌면 현실에 안주하다가
하늘 소망을 잃어 버리고
 살지는 않는지..

고인이 되신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의
책에 보면 신앙을 
실험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가 찾아갔을 때
맞이해주셨던 그분을 잊지 못합니다.
그 지역이 성령의 골짜기로 
변해있었던 것입니다.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 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삿6:37,39]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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