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네 손을 놓으라

히말라야 근처에
위대한 성자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의
제자가 스승을 찾아가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승이 말하기를
“아직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리라”고 대답했다.
 그럭저럭 세월이 흘러 10년이 지났다.

어느 날 스승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제자를 불렀다.

“오늘은 너에게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쳐줄테니 내 뒤를 따르라”고 하고
함께 숲속으로 갔다.

스승은 커다란
아름드리나무를 끌어안고
제자를 향해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

제자가 달려가
아무리 스승을 나무에서
 떼어내려 해도 떨어지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스승이
그 나무를 움켜쥔 채
놓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제자가 말했다.
“스승님, 스승님이
그 나무를 잡고 놓지 않고 있네요.
빨리 그 손을 놓으세요.”

그때서야 제자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되었다.

 고통은
내가 붙들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손을 놓는 순간
그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문제를
놓지 않고 붙들고
있어서 자신을 어렵게 만든다.

이제 고통에서 손을 놓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틀림없이
고통의 환경에서 자유함을 얻게 될 것이다.
출처:설동욱 목사
(서울 예정교회) 
<겨자씨/국민일보>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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