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주님이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주님이
온갖 고통을 다 겪으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미동도 않으시고
죽음 속에 계셨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도
주님의 죽음의 자리에,
아무리 불러도
 미동도 하지 않으시고
차갑고 어두운 절망의
죽음의 자리에 갇히신 주님,

우리 모두 그 자리에
함께 가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이 십자가에서
달리신 고통도 크신 것이지만,
그러나 그의 죽음은 그와 또 다른,
아니 그와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그 죽음의 시간을 통해
 느끼셨던 그 고통의
시간들을 음미하며,
그 죽음의 자리에 함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주님이 미동도 하지 않고
긴 죽음의 침묵 속에 계신 것처럼,

오늘 하루
우리도 가능하면 침묵 속에
그 어둡고 무섭고 차가운 무덤에
누워 계신 주님께 집중하며
그분과 함께 그분이 누워 계신
그 무덤 속에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바로 이런 죽음의 자리이거든,
그 자리에서 우리와 같이
죽음을 경험하신 주님을 묵상합시다.
  
하지만 그 죽음은 
죽음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을 기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은 죽으면 끝이라고 하는데,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하는데,
주님의 그 죽음은
부활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죽음의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삶의 환경도
비록 지금은
그것이 죽음의 자리이지만
그곳은 주님과 함께 부활을
기다리는 자리인 줄 믿습니다.
  
깊은 죽음, 그리고 힘찬 부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출처:강북제일교회
오늘의 묵상중에서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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