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찬송가 509장의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의
작사자가
‘베일러스 벤자민 매키니
(Baylus Benjamin Mckinney
1886-1952)’
목사님이 신데요.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음악을 전공하고
작곡가와 신학교의
음악교수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1923년 5월에
텍사스 주의 남서부
신학교에서
음악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앨런(Allen)에서 열린
주일학교 협의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 설교 제목이
‘못 박힌 손’ 이었습니다.
그날
설교의 마지막에서
강사 목사님은
“당신의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길 원하십니까?
앞으로 나와서 당신의 손으로
예수님 손에 난 못 자국을 만지세요!
그 손의 못 자국을 만지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이 설교를 들은
메키니 교수는
가슴을 두드리며
아직도 확신이 없는
자신의 믿음을 회개하였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에
갑자기 거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때 그는 기도했습니다.
이런 거친 폭풍우 속에서
예수님의
못 자국 난 손을 붙잡으면,
이런 폭풍우 속에서도,
또 인생의 폭풍을 만나더라도
주님의 그 구원의
못 자국 난 손이 붙잡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와서 조금 전의
그 감격을 시로 표현했습니다.
그 시의
원래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폭풍우 몰아치는
삶에서 계획이 실패했는가?
너의 손으로
그분의 못 자국 만져라.
삶의 고생과 갈등으로
지치고 피곤한가?
너의 손으로
그분의 손을 만져라.”
메키니 목사님은
이성적인 신앙과
체험적인 신앙을
더하여서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린이들의
가르치는 목사님으로 유명했고,
어린이 교회 음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가스펠 찬송
149곡을 작사 작곡했고,
114곡을 작곡하는 등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인 것과 구원자임을
신뢰하지 못하는
인생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손에 난 못 자국을 만져라.”
예수님의 못 자국 난 손과
옆구리를 직접 확인한 도마는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며,
예수님이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순교도
마다하지 않는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그분의 못 자국을 경험하면
삶의 풍파에도 흔들리지 아니하며
언제나 주를 위해 살게 될 것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못 자국을 경험하여
주님을 더
간절히 사랑하며 살아가시는
예수의 증인 된 인생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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