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학연구자와
바이러스학자로,
처음 소아마비백신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50년대
당시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는
소아마비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지요.
그리고 200번
실패했을 때,
어떤 기자가
“박사님 백신 개발에
벌써 200번이나
실패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크 박사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백신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200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았던 박사가
오랜 고생 끝에
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백신을
팔면 당연히
엄청난 부를 얻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끔찍한
질병의 백신을
개발한 그에게
여러 제약회사들이
그로부터 백신을 사려했다.
그러나 부자가
될 기회를 뒤로하고
치료법을
무료로 공개했다.
그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그가 의사와
연구교수로서
버는 수입은
가족들과 안락한
삶을 유지하기에
충분하기에
돈은 더
필요치 않았고
자신의 재능이
공익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연구 성과를
전 인류의 공동자산으로
함께 하고자 했던
소크 박사의 덕분에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된 수많은
질병 중에서도
오로지 소아마비만이
‘박멸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소아마비의 박멸선언을
준비 중에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10월
소아마비의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백신 개발을
특허로 등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태양을 특허로
신청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것을
남에게 나누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요즘,
솔크 박사의 나눔에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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