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우리가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사람과의 관계가 달라집니다.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신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교인이 50명 정도 되는
교회의 중 고등부 전도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설교했더니
교인들의 마음이
전도사에게로
​전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목사님이
전도사님을
불러 교회에서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전도사님은
그 말을 듣고
‘담임목사가
그 정도밖에 안되니
참 불쌍하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당뇨 합병증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장로님 한 분이
전도사님을 찾아와
평생 잊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시기 전에
우리 교회는 교인도 적고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평화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전도사님이 오신 후
​그 평화가 깨졌습니다.

​무능한 담임목사
한 분도 섬기지 못하고,
​행복하게 하지
못하시는 분이

어떻게 불신자를
전도하여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는 좋은 목사가
되실 수 있겠습니까?

​전도사님은
똑똑하기는 하지만
​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시네요.”

​그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담임목사를 찾아가
용서를 구한 다음
그 교회를 떠나
개척했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서
유난히 주위 사람들에게
비판적이고 모든 일들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말이 거칠어졌다면,

말을 그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마음이 바뀐 사람입니다.

바로 살려고
애를 쓰지만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서
다툼과 갈등이 생긴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사람과의 관계가
달라집니다.

같은 생각, 같은 사랑을
가지고 한마음이 되고,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남을 낮게 여기고,
자기 일만 돌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게 됩니다.

그래서 가정과 교회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출처:유기성 목사의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중에서
[규장 출판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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