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허물과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저희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고난의 길, 죽음의 길을 가시므로 아버지 성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온 인류에게 참 생명과 구주가 되셨으며 자녀된 저희들에게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성자 하나님 예수그리스도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이 찔리시고 상하시므로 저희가 구속되었고 징계와 채찍을 맞으므로 저희가 나음을 입게된 그 은혜와 사랑으로 지난 사순절 겟세마네 특별새벽기도회 기간동안 온 교회가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여 지은 죄를 회개하고 주님이 흘리신 보혈로 저희 죄를 정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였으며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저희도 따라가는 신자가 되도록 기도해 왔습니다.
여러해 동안의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안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참된 감사와 기쁨이 없었던 지난날의 시간적 물질적 낭비들이 중단되고 저희 마음에 숨어있던 바리새인적 기질들이 금번 특별기도를 통하여 완전히 사라진 줄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을 연습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오해했던 지난 날의 악한 불신앙의 모습들도 저희 심령들 가운데서 이제 없어진 줄 믿사오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시여 저희를 다시 온전케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고백과 눈물과 결단이 어떠한 경우에도 희미해지거나 무너지지 아니하도록 약속하신대로 저희와 함께 해주시옵소서.
더욱 바라옵기는 사흘째 아침 부활의 주를 만난 제자들에게 나타났던 그 귀한 변화의 모습들이 여기 모인 중앙교회의 믿음의 권속들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능력으로 나타내 주시옵소서.
엠마오로 힘없이 내려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유대인들이 무서워 깊은 골방에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던 주님.
연약하여 아프거나 낙심하여 절망 가운데 있는 저희 성도들에게 친히 다가오셔서 말씀이 성령되어 심령을 뜨겁게 해주시므로 언제나 저희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알아보는 영의 눈이 열리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게 해 주시옵소서.
또한 부활로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어 숯불로 생선과 떡을 구어 친히 조반을 준비하셨던 주님.
가난하고 고단한 삶의 현장인 저희들의 갈릴리 바닷가. 바람불고 풍랑 이는 디베랴 바닷가로 지금 오셔서 바람과 파도를 꾸짖어 주시고 허기진 저희를 주님이 피우신 모닥불 곁으로 불러 주시옵소서.
힘써 일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는 숱한 지난 밤들을 말끔히 잊을 수 있도록 저희를 위한 음식인 생명을 양식을 오늘 여기 예배하는 모든 심령들에게 가정과 일터에 교회 사역 위에 풍족히 내려 주시옵소서.
부활주일 아침 피곤하고 시장한 저희들에게 주시는 반가운 조반이며 양식인 영생의 말씀을 세우신 담임목사님을 통해 이 시간 준비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아버지를 확실히 믿고 실행할 수 있는 요긴하고도 변화시키는 말씀을 넉넉히 공급받아 영과 혼과 육간의 부요함을 입는 이 한 시간 되도록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변화되는 큰 말씀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장 눈 앞에 있는 문제해결과 기도응답을 넘어서서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는 살게 하려 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옵시고 대속하신 예수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죽음과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서 저희 각 심령들에게 주신 개인적 소원하심은 물론, 우리들교회에 기대하시는 사명들을 온전히 감당해내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이 부활주일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이후 저희들이 이 땅 위에서 제자로써의 거룩한 순례의 여정을 다하는 날까지 진실로 아버지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옵소서.
임마누엘 찬양대가 부활 찬양을 준비했습니다.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최고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열 줄 비파와 같은 악기들과 합하여 호흡으로 다듬은 찬양이오니 즐거이 흠향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대원들과 뽑으신 일꾼들을 아버지의 눈 앞에 두시고 일평생 기억해 주시며 복내려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 성령님 홀로 주관하시고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사망권세 이기신 부활의 주요 나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저희를 구원하시려 독생자까지 내어주신 자비로우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저희 성도들이 거룩한 주님제단에 나와 고난 당하신 그 모습과 의미를 생각하며 찬송과 영광을 돌리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죄악을 짊어지시고 고난 당하시므로 저희들에게 참 생명과 자비와 평화를 주셨나이다. 그러나 저희들은 주님의 고난을 깨닫지 못하고 저회들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외면한 채 인간의 욕망과 헛된 목적을 가지고 살아 왔나이다. 주님. 이 시간 저희들의 모든 죄를 주님께 아뢰니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를 위하여 고난 당하신 주님.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오니 주님께서 겪으신 고통과 죽음에 저희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인내의 힘과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옵소서. 이제 저희들이 다시한번 새롭게 거듭나게 하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하므로 택한 백성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처럼 저희들도 이웃과 형제를 위하여 참으로 일하게 하시고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는 귀한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이 땅에 참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 고난 받으셨으니 저희들이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살게 하시고, 성도들이 서로 평화를 이루게 하시며 다툼이나 이기적인 마음이 없이 온전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자신의 행복과 안일만을 추구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외면하려는 저희들의 속된 심령을 성령의 능력으로 뜨겁게 변화시키사 죄에서 해방되지 못한 이 나라 백성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옵소서 .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에 드리는 저회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고 은혜를 베푸사 저희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오직 참된 평화의 걸음만을 걷게 인도 하옵소서. 저희들의 몸된 교회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옵기를 간구 하며 저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의 거룩한 날, 만세 전부터 택정하여 우리를 불러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한 주의 전에 함께 모였습니다.
이제 모여 자복하며 통회하고 거룩한 자녀들을 기억하시어 위로부터의 참된 위로와 평화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찬양하는 입술마다 거룩한 주의 영광으로 채워주시며, 위로부터 부어지는 놀라운 권능과 권세를 통하여 영육혼의 힘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며, 산성이 되는 놀라운 역사가 가정, 자녀, 기업 위에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할지라도 심령의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 하나님,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겨자씨만한 믿음을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우리 모두가 새롭게 결단하게 하시고, 구별된 믿음을 더하여 주시어 참으로 귀한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가 마땅히 누려할 할 자녀의 권세와 제사장의 축복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2019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이 시작하는 사순절을 통하여 우리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낙망가운데 있을지라도,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이미 우리가 해방되게 하시고, 거름더미 가운데 있을지라도 비천과 질병 가운데 묶여 있을지라도 모든 묶인 것이 끊어지는 놀라운 영광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2019년, 사순절을 통하여 욥과 같은 연단 가운데 있을지라도 욥의 축복을 거두는 우리되게 하시고, 베드로와 같이 주를 부인하는 인생일지라도 변하여 주를 위하여 달려가는 믿음의 용사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우리들교회와 재직들의 감사와 찬양과 영광과 존귀로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여 주시고, 거룩한 아버지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기도를 흠향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도 변함없이 사순절을 통하여 영적 권능을 더하여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가 우리 심령 가운데 강력하게 인치게 하시고,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 영육혼에 충만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019 사순절을 통하여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시며, 북녘 땅 동포를 기억하시어 우리 믿는 자들이 남북 통일의 견인차가 되게 하시며, 북녘 땅 동포들의 선한 이웃이 되게 하옵시며, 이 민족 모두의 눈물이 마르게 되는 귀한 역사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님께서 예비하신 우리들교회를 기억하시어, 국내 선교뿐만 아니라 국외 선교까지 감당하게 하시고, 재직 모두가 맡은 본분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권능과 권세를 더하여 주시어 하나님의 미쁘심을 받는 청지기의 소명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 선포를 위하여 강단에 세우신 목사님을 기억하시어 기름부음을 충만하게 하시고, 계시의 영을 더하여 듣는 이마다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자마다, 약속된 축복이 가정, 자녀, 기업 위에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일성수를 위하여 거룩한 성회로 주님을 만난 모든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사순절의 고난과 훈련을 통하여 부활의 생명이 풍성한 믿음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삶 가운데에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영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각 처소에서 헌신하시는 손길들을 기억하시어 예비된 복락을 더하여 주시오며, 그 피곤한 육체위에 참된 평화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예배의 첫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홀로 영광 받으시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