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는 행복은 작게 생각하고
겪는 불행을 극대화한다.
그래서 옆집에
누구 엄마는 남편을
잘 만나 복을 누리고
아무 친구는
부모를 잘 만나
잘 사는 데 나는 왜
이러냐고 비관하기도 하고
비굴한 생각을 갖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겪는 불행은
아무도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항상
자기 보다 더 나은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온다.
나의 모습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극대화하지 말라.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을
극대화하면 절망에 이르게 된다.
더 이상 헤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가
불행한 일생을 마쳤다.
그러나 그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불행 속에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다.
최악의 불행을
최고의 행복으로 바꾸었다.
볼프강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치유의 희망이
없는 불치의 병을 앓을 때
불후의 명곡을 작곡했다.
죤 칼빈은
사도 바울 이후
최고의 신학자였다.
그러나 그는
걸어 다니는 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병에 시달렸다.
그런 가운데
그는 위대한 신학서적인
‘기독교강요’를 집필하여
오늘날까지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존 번연은
정치적인 이유로
옥에 갇혔다.
눈썹에 곰팡이가
슬 정도로 음침하고
습기 찬 감옥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감옥에서 ‘천로역정’이란
위대한 작품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마르틴 루터는
발트 부르그 성에
숨어 있으면서
당시 라틴어로만
되어 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읽게 하므로
종교개혁의 불길이
더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시다.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출처: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겐 너무 무거운 십자가 (0) | 2019.02.16 |
---|---|
문 하나가 닫히면,다른 쪽 문이 열린다. (0) | 2019.02.14 |
믿음이 생기면 고난도 축복이 됩니다 (0) | 2019.02.14 |
별것 없는 사람들 (0) | 2019.02.14 |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0) | 2019.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