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덕담
오늘처럼 행복한 좋은 주말, 귀한 시간을 내시어 저희 자녀들의 결혼식을 축복해 주시기 위해 먼곳에서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 여러분과 친지분들께 양가를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지금 여러분앞에 서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이의 아버지 채희동입니다.
♡♡가 사랑을 듬뿍 받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멋지고 훌륭한 모습으로 키워 주신 사돈 내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둘째딸 결혼식 소식을 듣고는 친구처럼 늘 옆에서 지켜준 ♡♡이를 보내기 싫다고 아쉬워 했는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둘째딸 결혼식을 위해 늘 애 써준 사랑하는 ♡♡씨 수고하셨습니다.
둘째딸 ♡♡아
아빠는 ♡♡이가 막내인줄 알고 9년을 살았는데 늦둥이 ♡♡가 태어 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도 잘 참아 주어 고마워 엄마 아빠에게는 지금도 엄마 곁에 있고 싶어서 울면서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영원한 막내딸이란다.
사위 ♡♡야
처음 만났을 때 생각이 난다.
너무 말이 없고 식사도 늦게 해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진중한 성격에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어느 날 다시 보니 하은이에게 맞추어 식사도 빨리하는것을 보면서 역시 잘 살겠구나 생각을 했어 하은이가 의외로 성격이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일이거든
특별히 ♡♡에게 고마운 점은 우리집은 5명중에 여자가 네명이다 보니 내편이 없었는데 드디어 우군을 만나서 큰 힘이 된다. 고맙다.
♡♡아 ♡♡야
살면서 서로 맞추어 가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하나님 바라보고 한 방향을 향해 같이 걷다보면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응답을 누리게 될거야
그리고 늘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잊지 않았으면 해
물고기가 물을 떠날수 없고
나무가 흙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되고
새는 하늘에 나는것 처럼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행복할수가 없단다"
지금은 서로 눈에 꽁깍지가 씌어 너무 예쁘고 사랑이 넘치지만 조금 있으면 서로 실망할때도 있을거야 그때는 꼭 잊지말고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 오렴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19장6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가정이 갈수록 행복해 질거야
우리가 살아보니 역시
예수 믿는 인생이 가장 행복하더구나
이제 마치려 합니다.
바쁘신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예식에 참여 하신 모든 내외분들께 하나님의 평안과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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