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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받게 난 몰라"
"여자이니까"등으로 
80년 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심수봉
 (본명 심민경)씨는

여러가지 고난과
아픔을 겪으면서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당당하게 고백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러면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체험을 한 간증을
고백했는데요.

집을 짓고 지하에 와인저장
창고를 만들려고 땅을
파는데 계속 물이 나와서
결국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니 물이 멈추더랍니다.

그때부터 그 집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산의 이름을 따서
"모리아"라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기도와 찬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서
쓰임받게 하셨답니다.

심수봉씨는
1955년 7월 11일
충청남도 서산에 태어나서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 때 그 사람(자작곡)으로
데뷔했습니다.

원래는
 1976년 "여자이니까"를
발표했지만
데뷔곡은 이것이지요.

그전에 1975년 청와대의
초청받아 박정희 대통령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그당시 최고의 가수
나훈아앞에서도
노래를 불러서 음반을
녹음했지만
음반사와의 분쟁으로
취소되면서
뒤늦게 명지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후에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일때에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곡이
"그때 그사람"으로
가요제에 입상은 못했지만

당시 ‘그 때 그 사람’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1979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1979년 10.26 사건에
 휘말려 출연금지령을 받았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고

그 당시 계엄사에 끌러가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되었고
한달동안 고통을 겪다가 나왔지만
1980년 방송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1984년 가수로 복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를 내놓아
​2만여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사랑 밖엔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음악인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심수봉 씨는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져 있던 외로움과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메던 젊은 날들,
​그리고 진리를 찾은 기쁨과
고난을 통과하며
“나의 하나님“을 만났다.

심수봉은
상아색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하늘색 원피스를 곱게 차려 입고
스물셋 꽃 다운 나이에
​‘그때 그 사람’을 부르며
1978년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이듬해
10·26 정치현장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5년간 방송 출연
금지 조치를 당했다.

참으로 팍팍한 인생.
​한창 열정적으로 무대에
서야 할 나이에
그녀는 족쇄에 묶여버렸다. 

벗어날 방법을
찾던 그녀는
사주와 점술에 빠졌다.

“무엇을 보고,
​누구를 만나도
제 운명은 항상 나쁘더군요.


1985년 큰언니가
기도를 하다가
전도를 하였고
어이없게도 따라가게 됩니다.

 제게
‘너 같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했어요.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심수봉씨는 사주 운명 팔자는
바뀔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말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결국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1985년 그녀는 충현교회에
등록하고 믿음생활을 시작했다.

 3일 동안 눈물만 흘렸다는
심수봉씨의 고백입니다.

“마치 잃어버렸던
부모님을 찾은 심정이었지요.

​세상에서 겪은 외로움
서로움 고통들이 모두 얽힌
눈물이었을 거예요.

​절대자 앞에
다 내려놓으니
그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 없었어요.”

​이후 첫 남편과
광림교회에서
결혼한 그녀는
집사 직분도 받았다.

​그러나 곧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외국에 나갈 때면
가끔 찬양 간증집회에
초청되기도 했지만

이혼 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교회 집회에
일절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3년 재혼하면서
그녀는 교회와 멀어지게 됐다. 

기독교에 대한
남편의 거부감이 심했던 것.

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는 데
말씀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심씨는 남편을
이끌고 6년 전 부터
한우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심수봉씨는 험난했던
지난 세월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면서
전화위복을 주신 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심수봉 씨는
 “아버지 없이 자라면서
평생 아버지 사랑 같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맸다.

하지만 결론은
이 세상엔 완벽한 사랑은
없다는 것이었다.

​배우자에게
완벽한 사랑을 기대했지만
나중에는 제가 더
사랑을 주고 끌어안아주고
북돋워줘야 할
사람임을 깨달았다. 

완벽한 사랑은
우리가 완벽한 사람,
​예수를 만났을 때
비로소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이혼의 아픔을 겪고
현재의 남편과도 한 때
어려운 시기를 겪은 그녀는

“평생 소망이
사랑 받고 싶은 것이었기 때문에
남편과의 문제가 제일 힘들었다.

​그러나 모든
축복의 통로는 나이며,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가 바로서면
남편이나 자식과의 관계,
​모든 것이 풀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을 놓게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너 한테는 내가 있지 않니?"
라고 하셨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지은 노래가 바로
(백만송이 장미)입니다.

​라트비아 가요
‘마라가 준 인생’을
원곡으로 하는
이 곡은 심수봉 씨의
신앙이 묻어있다. 

그녀는
"최근에서야
기도의 기쁨을 알게 돼
시간만 나면
기도를 하게 된다"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고 고백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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