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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2 작은 감사 큰 행복

“산소 호흡기를 달지 않고도
숨을 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뇌성마비 장애인
송명희 시인의 고백입니다.

송명희 시인은 태어날 때
 의사가 실수로
뇌를 잘못 건드려서
뇌성마비가 되었습니다.

일곱 살 때까지
꼼짝 못하고 누워만 있었고,
열 살이 되어서야
숟가락을 겨우 쥘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밥을 제대로 떠먹지 못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폐결핵 환자로
경제적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녀와 가족들은
어두운 지하 단칸방에서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루하루 이어갔습니다.

그녀의 부모님과
하나님을 수없이 원망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
​ 몇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7살이 된 그녀는
죽기 전에 하나님을 꼭 한 번
만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고,
왜 이런 몰골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따지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작정하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쯤 지났을까,
어느 날 문득 누군가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명희야!
네 몸이 온전했다면
네가 나를 알았겠느냐?

두려워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놀랍게도 이사야 41장 10절에
나오는 말씀으로 자신을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비로소 그녀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주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수많은
감동적인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녀는
자신이 지은 시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연약한
한 사람을 높이 들어 사용하셔서
깊은 울림이 있는 찬송 시인으로
존귀하게 세우셨습니다.

출처:전광이 쓴
<작은 감사 큰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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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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