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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9 기도의 전성기를 경험하라​
  2. 2019.04.02 다시 도전하라.
  3. 2019.03.07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스코틀랜드 재산의 절반이
가톨릭교회의 소유일 정도로
교회의 부패가 절정에 달했을 때
종교개혁에 나선 사람이
당시 젊은 사제였던 존 낙스였다.

섭정을 하던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은 가톨릭 신자로서
존 낙스의 종교 개혁에 반대했고
결국 정부군과 시민 개혁 군 사이에
종교전쟁이 일어났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존 낙스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군인 만 명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메리 여왕은
영국 군사 일 만 명보다
존 낙스 한 사람이 더 무섭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강력했다.

영국의 특사도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존 낙스의 음성이 500개의 나팔보다
더 강력하게 스코틀랜드
개신 교도들의 마음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런 존 낙스의 영향력을
잘 말해 주는 일화가 있다.

한창 전운이 감돌던 어느 날,
그는 친구들을 집에 초청했다.

늦은 밤이 되자 존 낙스는
서재에서 나와 집 뒤편의
조용한 곳으로 갔다.

친구 한 사람이
그의 뒤를 따라갔는데
잠시 후 그의 기도하는
음성이 들렸다.

온 영혼으로 몸부림치며
간절하게 울려 나오는
기도 소리가 하늘로 올라갔다.

“오, 주여! 나에게
스코틀랜드를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주시옵소서!”

잠시 잠잠해졌다가
다시 간구가 터져 나왔다.

“오, 주여! 나에게
스코틀랜드를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주시옵소서!”

그는 이렇게 세 번을 기도했다.

 낙스가 목숨을 걸고
기도한 얼마 후 메리 여왕이
중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스코틀랜드는
종교 개혁에 성공했고
개신교를 국교로 선포했다.

독일, 스위스, 영국보다
더 철두철미한 종교개혁이
이루어졌다.

존 낙스 한 사람의
목숨을 건 기도가
한 민족을 구해 낸 것이다.

 출처:이인호가 쓴
<기도의 전성기를 경험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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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영국의 유명한 사상가 중에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 1795-1881)
​이라는 분이 있다.
​그는 영국의 평론가이며 역사가다.

​이상주의적인
사회 개혁을 제창하여
​ 19세기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한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고,
​에든버러 대학에서
수학과 신학을 공부했으며,
​다수의 책들을 저술했다.

 그의 평생소원은 불란서
혁명사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쓴 책을 통하여
유럽 땅에서 더 이상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고
인간다운 민주주의와 건강한
국민의 문화가 꽃피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성을 다해
거의 10년에 걸쳐 원고를 썼습니다.
그리고 완성하기 전
절친한 친구이자 철학자였던
죤 스튜어트 밀에게 마지막으로
원고의 검토를 맡겼습니다.

스튜어트 밀은 서재에서
친구가 보낸 원고를 검토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침대로 가서 잠이 듭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 집 하녀가 서재를 청소하다가
방에 흐트러져 있는 원고지를 보고
쓰레기인 줄 알고
한꺼번에 집어서 불 속에 넣었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의
그 길고 긴 노력과 수고는
한순간 수포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낙담한 채 서너 달 동안
자는 것과 먹는 것조차 하지 않고
고민에 빠졌으며 생의 의욕조차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비오는 날,
그가 하염없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비가 서서히 그치자
자기의 집 앞에
새집을 짓는 일꾼들이
하나 둘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터를 닦고
줄을 놓은 후
벽돌을 하나하나 쌓았습니다.
그러다 벽돌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다시 허물고 다시 쌓고 하였습니다.

허물고 쌓는 일을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벽돌을 쌓는
그 광경을 보던
토마스 칼라일은 무릎을 쳤습니다.

"한 채의 집을 짓기 위해서도
저토록 정성스러운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데
유럽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일에
내가 다시 땀을 흘리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을까?"

그는 다시 원고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1837년
[프랑스 혁명 The French Revolution]을
완성하여 명성을 확립하였습니다.
그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경험은 최선의 스승이다.
다만 수업료가 너무 비싸다."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먼곳에 있는 희미한 것을
보는 일이 아니라
자기 가까이에 있는 명확한 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일이다" 

 가치있는 일에는
가치있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때로는 실망과 좌절이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럴 때마다
좌절하고 낙망하여
주저앉아 버린다면
그 사람은
완전한 실패자가
되어버리곤 맙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서 죽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하고
어떤 일에든지 실망하지 않고
묵묵히 앞만 보고
전진한다면 그것처럼
가치 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가치 있는 삶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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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스코트랜드의 호수에서
노 젓는 배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한 노인이 있었다.

그 배에는 노가 두 개 있었는데
각각의 노에는 ‘믿음’과 ‘실천’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한 승객이 노에
믿음과 실천을 새긴 이유를 묻자
노인은 “자, 한번 보세요”하더니
​‘믿음’이라는 노를 힘차게 저였다.

하지만 배는 원을 그리며
제자리에서 빙빙 맴돌 뿐이었다.
다시 ‘실천’이라는 노를 저었다.

그러자 배는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맴돌았다.

이번에 노인은
두 개의 노를 함께 힘껏 저였다.

그러자 배는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갔다.

노인은
승객에게 잔잔한 미소로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었다.

<설원>이라는
중국 책에는 이런 말이 있다.

“여우는 맹수지만
의심이 많아서 머뭇거리며
실천하는 일이 적은데,
이것은 벌이나 반딧불이
독을 쏘는 것만도 못하다.”

믿음이 있다 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은 없지만
신념을 갖고 사는
사람보다 못하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데
더 큰 일을 해내는 위인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믿음은 행동이다.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큐티의 목적은
묵상한 말씀을 적용하며
하루를 살고자 하는 것이다.

묵상만 깊어지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빙빙 맴도는 생활을 할 수 있다.

묵상 없이 행동만 앞세워도
빙빙 도는 것은 마찬가지다.

묵상과 실천을
함께 하는 사람이
온전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다.

믿음의 정상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이런 온전한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온전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의 이름은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온전한 믿음으로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처럼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는
하루하루를 살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것처럼
당신을 축복하실 것이다.

 출처:김인환이 쓴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