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던 중에
정말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믿었던 성도들이
목사님을 모함하고
다른 교회로 떠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 일이 있은 후에
목사님은 자신이
목회를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소파에 앉아
무기력한 모습으로
슬픔에 빠져있었는데
다리가 아파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딸이 거실로 나와
엄마를 찾았습니다.
˝엄마는 2층에 계시는데
무슨 일 때문에 그러니?˝
딸은 가져다
줄 물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자기가 대신
가져다준다고 말했지만
딸은 계속 자신이
가져다주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오를 수가 없다는
목사님의 말에 딸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건 제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성적표에요.
꼭 제 손으로
가져다 드리고 싶어요.
성적표를 들고 있는 저를
아빠가 안아주세요.
그럼 되잖아요?˝
이 말을 통해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이 안고 계시면
해결이 된다는 믿음을
목사님은 얻었고,
계속해서 목회에
헌신을 할 수 있게
마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죄를
극복할 수 있는 이유,
천국에 갈 수 있는 이유,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과 함께 하기 때문임을
늘 잊지 마십시오.
주님!
악을 이길 힘을 주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출처:김장환목사의
큐티365중에서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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