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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14 하나님처럼 하라
  2. 2019.02.13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미 서너 번
가출을 했던 샤론이가
또 가출을 하려고
짐을 싸고 있었다.

집을 나가려는 샤론이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때 “나처럼 하라”는
음성이 들리는 듯했다.

‘하나님처럼 하라고?’

순간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하면서
징계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론이가 집을 나가자
나도 따라나섰다.

그리고 몇 미터 뒤에서
조용히 따라갔다.

의지를 꺾지 않고
가출을 허락해 주었지만 
아빠는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을 거라는 의지를 보여 주고 싶었다.

샤론이는
화가 난 듯 걸음을 재촉했다.

논길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
다다랐을 무렵 
내가 따라온 것을 눈치 챈
샤론이는 버스를 그냥 지나쳐 보냈다.

그러더니 갑자기
택시를 잡아 올라탔다.

나 역시
그 택시의 앞자리에 탔다.

샤론이는 나를 향해
영어로 소리를 질렀고,
택시 기사는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 했다.

“내가 얘 아빱니다.

그냥 얘가 가자는
대로 가 주세요.”

샤론이는
수원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버스표를 샀다.

나도 같은 곳으로
가는 표를 샀다.

샤론이는
가만히 앉아 있었다.

아무 말 없이….
그렇게 밤 11시가 되었다.

샤론이가
무슨 결심을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터미널을
나와 걷기 시작했다.

터미널부터 집까지
그렇게 걸어왔다.

나도 샤론이를
따라 걸었다.

걸으면서 기도했다.

딸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할 뿐이었다.

아이가 당하는 아픔을
부모가 함께 겪는다면,
그것은 축복이다.

아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추적하신다.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해 주신다.

이미 아들이 겪은
아픔과 고통의 순간에
늘 함께하셨던 분이기에 가능하다.

출처:김요셉의
"삶으로 배우는 것만 남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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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난처한 상황이나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
우리는 자주 주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기도 요청을 합니다.

우리를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기도로
우리를 하나님께
올려준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만일 당신에게
그런 가까운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없다면 어떨까요?

만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거부당하는 곳에 살고 있다면
누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줄까요? 

성경에서
위대하고 승리에
찬 장 중의 하나인
로마서 8장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 8:26-27).

성령님이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또 말합니다.

“누가 정죄하리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4절).

살아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을 대신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성령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이름과 필요들을
아뢴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럽든지,
당신 홀로 인생을 대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해
오늘 기도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성령님과 성자 예수님이
오늘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것에
겸허히 감사드립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지요!

성령님과 예수님이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21세기 침례교회
<큐티 나누기>
(박천민)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