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장이 늙어 병이 들자
후계자를 세우기 위해
세 명의 청년에게 문제를 냈습니다.
“세 사람은 저기 높은 산의 정상에
가서 가장 좋은 것은 가져 와라.”
이 말을 듣고 세 청년은
쏜살같이 달려 산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첫 번째 청년은
예쁜 꽃 한 송이를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청년은 바위에 돋은
새싹을 뜯어 추장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청년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추장님,
저는 아무것도 가져 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산 정상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니
그곳에는 기름진 평야와 맑게 흐르는 시내,
그리고 울창한 숲이 보였습니다.
추장님! 저는 우리 부족의 미래가
그곳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추장은 세 번째 청년을 후계자로 지명하였고,
청년은 부족을 새로운 터전으로 인도했습니다.
새해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힘들게 오르는 이 길 뒤에는
반드시 꿈꿔온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그리고 꿈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부천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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