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내 인생의 온전한 동반자는 주님이십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들은
교포여자와 결혼해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딸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지방도시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50세 중반을 넘어서자
 외롭고 쓸쓸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재혼할
형편도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애완견을 키워보라고
 권유해 개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귀찮은 점은
있었지만
 키우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놀아주고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뛰어오르며 반겨줍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후 TV를 보고 있는데
곁에 앉아있던 개가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그 순간 문득
“내가 개만 바라보고
 개한테 위로를 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결국
나는 개친구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자기 모습이
처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3년 후 결국
애완견은 병이 들어
주인 곁을 떠났습니다. 
 
얼마나 섭섭하고
불쌍하고 아쉬운지
엉엉 울었습니다. 
 
100만원이나 되는
비싼 오동나무 관을 준비해
전문업체에 맡겨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죽은 개가 불쌍하기도 하고
밉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죽은 개가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사람을 의지하고 살아야지 
말도 못하는 개를
의지하고 살았구나’라는
 반성을 하며 생활태도를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교제권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전도회에 참석하고,
교회봉사하고,
고아원, 교도소, 장애자시설을
찾아가 봉사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사람하고
놀고, 이야기하고,
친해야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우정,
 교제, 사랑은 허실하고,
허약합니다. 
쉽게 금이 가고, 깨지며,
상처받고 후회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으로 알려줍니다.

시편 121편에서
시인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도움을 청하고
교제하겠노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
하나님과 교제를 바라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결코
실망을 주지 않으십니다.

 내 친구가 되어 인생의 필요를
때를 따라 공급하십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신 주
님께 마음을 열고
인생을 나눌 때,
미련하여 깨닫지 못하는
 우리를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인생길이 캄캄할 때
환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러한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은
주 안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출처:온세계교회
김용택목사님의
목회칼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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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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