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때 아궁이에서
끓고 있던
주전자를 엎은 바람에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
괴물 같다고 놀려가지고
늘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리고 다녔습니다.
어머니가 말하기를
20살 넘으면
수술해서 정상이
된다고 그랬는데
대학 들어가서
알아보니까
너무나 상태가 심해서
회복이 안 된다고 합니다.
완전히 절망에 빠졌어요.
세상 사람들이
이 외모지상주의,
얼굴을 예쁘게 만들려고
자꾸 성형하고 수술하는데
자기는 이렇게 된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나?
그래가지고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고,
그냥 앉기만 하면
먹는 폭식증, 막 먹고,
열심히 일만 하고,
일 중독증,
열심히 드라마만 보고,
이렇게 그가 지냈는데,
글쎄 자기가
그렇게 사랑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 딸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었어요.
그래서
어머님 죽음 앞에
그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며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예배에
참석했다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효진아,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거라.
강하고 담대하여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너는 내 나라의
홍보대사 미스 헤븐
(Miss heaven)이 되어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어라”
그래서
그날 이후로
그 마음의 상처가
치료함 받고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해서
그가
그 아이디어를 갖고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건축 연구소의 대표로
크게 쓰임 받고 있고,
또 백석대학교의
강사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비록
이 땅에서의 미인의
기준에는 들지 못하지만
미스코리아보다 더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홍보대사라는
생각을 하니 무척 기뻤습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매니저이신
성령님이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함으로
나아가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절대로 절망하여
포기하고 뒤로
물러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는 것입니다.
절망이 깊으면
하나님께서
그 마지막 끝에
우리에게 희망이라고
하는 축복을 가지고
예비하고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의 절벽에서
이제는 다 끝났다고
떨어져버렸을 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그 순간
우리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붙여주셔서
꿈과 희망을 갖고
날아오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앙 내비게이션 (0) | 2019.04.17 |
---|---|
창에 찔려죽으면서도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0) | 2019.04.17 |
행복의 날개를 펼쳐라 (0) | 2019.04.16 |
나는 오른 팔이 없는 게 아니고 오른 팔 빼고는 다 있다 (0) | 2019.04.16 |
하나님을 눈물나게 하는 스토리 (0) | 201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