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하나님은 당신을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황은호 목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어느 이른 새벽,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에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차를 몰고
원효대교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검은 물체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보니 어떤 사람이
검은 양복을 입고 원효대교를
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면서
그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많이 본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교회의
후배 목사님이었습니다.

비상등을 켜놓고 
차에 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왜 양복을 입고 뛰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 목사님이
 두 살짜리 아들이
간 이식을 받아야만
살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사가 지방간 수치가 높아서
이식이 안 된다는 했다는 것입니다.

의사가 살을 빼면
간수치가 줄어들어 이식할 수가
있을지도 모르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출근시간이라도 양복을 입고,
살을 빼려고 뛰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위해서 간 이식을 하려고
아침부터 검은 양복을 입고
운동하는 이 아버지의 마음처럼,

바로 이 땅에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십자가에
대신 희생하게 하시어
우리를 구원하고자하는 것이
 하나님의 깊은 마음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믿음의 모습을
요구하시지만
그러나 더 많은 것,
아니 자신 전부를 희생시키고
주고자하는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아버지의
깊은 마음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여러분의
삶의 자리는 어떤 상황입니까?

지금 상황에 매몰되어
원망과 섭섭함과 두려움으로
 잘못된 해석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더 깊은
마음을 읽으려고 해보십시오.

십자가로
해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과거에 주님이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셨습니까?

그분이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실까요?

미래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실까요?

사랑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것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고재성목사의
목회칼럼중에서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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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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