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심한 우울증에서
벗어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양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나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어머니가
바이올리니스트였기 때문에
어머니 밑에서
바이올린을 배웁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은혜 주셔서 그가
아주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얼마나 연습에
매달렸는지 1분 1초가
아까워서 화장실 갈 때에도
​ 바이올린을 가지고 갈 정도로,
손끝이 아주 새까맣게
굳은살이 박힐 정도로
연습을 한 그녀입니다.

그 꿈을
이루어 주셔서
열네 살에 독일
마인츠 음대에
최연소 입학하게 되었고요.

원래 열여섯 살
이상이 되어야
입학이 가능한데
규정을 바꿔가지고
입학을 시켜주었습니다.

2002년,
2003년 독일
연방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서
2회 연속 1위하고
국제 콩쿠르 입상도 하고요.

2003년엔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세계3대
바이올린중 하나인
50억이 넘는
1735년산 ‘과르니에리’를
독일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간
그에게 갑자기
우울증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우울증이
갑자기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학업도
중단하고 한국에
​ 돌아오게 되었는데
방 안에 들어가서
커튼을 다 닫고
죽을 궁리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마음 가운데
복음성가 한 구절이
메아리 쳤습니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어머니가
눈물로
그 딸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그 찬송이 가슴에
울려 퍼지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날 그는
우울증의 얍복강을
건넙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스스로 나를
포기하던 그때,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가장 귀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사랑받을
자격 없는 나를 위해
‘못 박히신 손
그대로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
제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내게 ‘박수’를
보내던 사람들이
이젠 나를
‘폐인’이라고
손가락질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끝없는 사랑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손을 내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확실히 위로받고
치료받고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회복되어서
독일정부의 학비,
생활비 전액 지원으로
미국 유학까지 하게 되었고

이제 한국에
돌아와
이 찬양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고
많은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함께 하실 때에
우리는 이 마음속에
흐르는 모든 문제,
우울증의, 또 아픔의,
상처의 얍복강을
건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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