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

전주 화산동에는
 군산 영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세운
데이비스
선교사의 기념비가 있습니다.

본명은 린니 데이비스 해리슨
(Harrison Linnie Davis)인데
한국에 파송 되어
최초로 순교한 여 선교사입니다.

1896년 군산에서
아이들과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던 그녀는
결혼 후에는 전주 서문 밖에
약방을 개설하고 환자들을
치료하며 선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파송한
미선교부의 지원으로
병원을 지은 후 본격적으로
의료선교를 하게 되었는데
그 곳이 바로 전주 예수병원입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누구보다
전도의 열정이 강했습니다.

가가호호 방문하며
전도를 하였는데 한 해에
1,885명을 전도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전도하는 일에
목숨을 바쳤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사랑하던 그녀는
예수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돌보다가
열병에 전염되어
41세의 나이로 순교를 하였습니다.

그녀의 기념비에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생명을 바쳐 선교한 여장부'.

데이비스 선교사가
헌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십자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였기에 전도를 하였으며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선교사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또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도 십자가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이 마음에 채워질 때
비로소 영혼구원에
앞장서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2절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뇨"

하나님께서는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는데
우리에게 무엇을
더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로 확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영원한 천국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는
십자가의 복음 때문입니다.

출처:조동천 목사
미국생활 설교 예화집
<우리동네 가나안 이야기>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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