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벨트의 부인인 앨리너 여사는
지혜로운 어머니였습니다.
미국인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영부인으로도 뽑혔던 그녀는
병으로 목숨을
잃은 한 명의 자녀를 제외한
다섯 자녀를
모두 바르게 키웠습니다.
하루는 5명의 자녀들이
집 밖으로 나와 동네에서
다른 아이들과 놀고 있었는데
함께 놀고 있던 아이들은
모두 빈민가의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때 지나가던 한 귀부인이
루즈벨트 대통령의 자녀들을
알아보고 말을 걸었습니다.
“얘들아, 너희는
이곳에서 놀면 안 된단다.
저런 아이들과 함께 놀면
상류층의 품위가 떨어지거든.”
그 말을 듣고 가장
큰 아들인 제임스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키가 큰 아이와 작은 아이,
착한 일을 하는 사람과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
귀한 사람 천한 사람은
없다고 하셨거든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였던
앨리너 여사는 열 살 때
고아가 되어
중노동을 하며 빈민가에서
살았던 경험을 했기 때문에
신분이나 인종에 따라
사람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합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모든 생명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십시오.
주님!
주님의 십자가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모든 편견을 버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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