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학 선교사님.
아프리카 서부에 가나하고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에서
선교하시는 아주 귀한 선교사님,
28년 째 선교하고 계신데요.
이 가나하고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가 세계 10대 빈민 국가
중의 하나로 뽑힌다고 합니다.
원래 불교집안에서 자라났는데,
그가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1974년 74 엑스폴로 대회
전도 집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군대 갔다가 그만 사고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통보받기를
이제 앞으로 자네는
평생 걷지 못한다.
그때 병상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가 만약에
걸을 수 있게만 해주신다면
내 삶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은혜가 임했어요.
병상에서 걷지
못한다고 했던
그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걷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걷게 되고 나서
하나님께 약속한대로
신학교에 가서
주의 종이 된 다음
아프리카로 들어갑니다.
아프리카는
참으로 환경이
열악합니다.
가장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선교사님들이나
거기 거하는 사람들이
잘 걸리는 병이
말라리아.
약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말라리아 병이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말라리아,
콜레라, 장티푸스.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라진
그러한 전염병들이 창궐해서
늘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그런데 여섯 살 난 자기
딸이 말라리아에 걸려서
그만 그 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어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나님
내가 선교하러
아프리카까지 왔는데
왜 내 딸을 데려가십니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선교를 다 접고
돌아갈까 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나는 실수하지 않는다.
그 딸은 너의 딸이
아니라 내 딸이다.
너에게는 아들이
또 있지 않느냐.
나는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네 죄
때문에 먼저 보냈다."
이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날 위해 십자가
달려 죽게 하신 그 하나님,
내 딸은 이미 저 천국에서
하나님 품에 안겨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그
선교지에 남아서
계속 선교를 하면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지금도 헌신하고 계신데
이와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지언정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순종하고 가야
하는 것이 선교사입니다.
그리고 제
아무리 삶이
고달파도
기도로 무장하면서
주만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께 ‘왜’ 라고
묻지 않고
무조건 순종합니다.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함께라면
두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일 이전에
하나님의 소원을 쫓아
순종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이라도
저를 옮기신다면
가야하겠지만
주님의 마음이 아직까지
저를 통하여 아프리카에
흘러가기를 원하신다면,
저는 아프리카에서
죽을 각오로 사역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기 때문에
늘 문제가 많아요.
“나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잖아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에 주인이 되니까
여러분이 걱정하고,
근심하고, 상처받고,
넘어지고 고통
속에 사는 거예요.
그러나 주님께 맡겨버리면,
“주인님 내가 다 맡깁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이,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내가 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서 1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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