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섰다가
토끼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사자가 접근하자
“놔! 임마!”라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사자가
놀라 뒤로
물러서는 사이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토끼를
잡아먹으리라고
결심하였습니다.
사자는 다시
그 토끼를 만났습니다.
더 큰 목소리로
“놔! 임마!”라고 외칠 때
사자는 다시 물러서고
말았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사자는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다니다가
그 용감한 토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끼가
온 동네 소문 다 났어!“
라고 외치자
그만 사자는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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