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고통을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가지라 ​

사도행전 18장은
바울이 고린도에 가서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를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굴라는 본도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써
로마에서 텐트 제조업을 했습니다.

텐트 업이 번성했던 로마에서
그들은 그 일로 성공했으며
아마도 인생 전반부를 이 일에
전력 질주 하면서 멋지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글라우디오
황제의 칙령에 따라
모든 유대인들은
로마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들은 고린도에
삶의 터전을 옮긴 후에
사도 바울을 만났고
텐트 만드는 일로 함께 동업을 합니다.

그러면서 그 부부는
말씀으로 양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생애 전반전을
로마에서 주택업자로서
열심히 수고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쫓겨나
어려운 위기를 만나게 되자
자기 생애를 깊이 돌아보고
두 번째 인생인
새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을
만났던 그 기간이 그들에게는
바로 하프타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는
복음 전도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즉, 그들에게 닥친
어려운 삶의 전쟁은 복음 전파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한
놀라운 추진력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롬16:4)

이것이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의 후반전 생애의 모습입니다.

고난이 없었더라면
그들 부부는
평범한 건축업자로서
인생을 마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의 그 때에
그들이 맞게 된 하프타임을 통해서
그들의 후반전 생애는
오히려 빛이 나고
어떤 이름도 그들의 이름을
대신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 부부의 삶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며
하프타임의 가장 중요한 모델로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생애의 좌절과 고통,
그리고 절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된 선물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그 시기를 잘 이겨내고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다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좌절, 고통, 아픔의
시간들을 통과할 때
하나님과 함께하면
그 시간들이 귀하고
아름다운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출처:홍정길목사의
 "내 인생의 작전타임"
중에서​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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