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덕 신부님의
사모님 되시는
현재인 사모님이
「예수원이야기-광야에
마련된 식탁」이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지금은 두분다
천국에 가셨는데요.
그 남편 되시는
대천덕 신부님은
원래 이름이 루우벤
아처 토레이입니다.
그 할아버님이
무디 목사님의 동역자인
토레이 목사님입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의 손자로
아버님은 중국의
선교사로 오셔서
이 대천덕 신부님이
태어난 곳은 중국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한국에 가서 불쌍한
영혼들을 섬기라고 해서
한국에 왔는데
처음에는 성공회
신학교 학장으로 와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그런데
어느 날 기도하는데
“너는 신학교 교수로
내가 부른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섬기라고
내가 너를 보낸 것이다.”
그래서
강원도 정선 땅에
그 당시
3일에 한 번 차가
들어가는 그
곳에 들어가서
예수원을 세우고
그의 평생 그곳에서
어렵고 힘들고 고난당한
사람들을 섬기며
사셨습니다.
신부님은 자서전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삶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돈을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었고
돈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항상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집에 있는
마지막 음식까지 다
먹었을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항상
다음 끼니에 맞게
무엇인가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와 함께
일할 사람도
보내 주셨습니다."
이 대천덕 신부님은
그냥 그 산골에서
기도만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곳을
찾아온 분들과 함께
하루 세 차례 공동기도
시간에 함께 기도하며
또 낮에는 나가서 밭을
일구는 것이
그분의 삶인데
누구에게
한번 도와 달라고
요청한 것이 없지만
전 세계에서,
식량이 떨어질
때가 되면
헌금이 오고
또 어떨 때는
먹을 것이 오고.
그렇게 수십 년을
광야의
식탁을 차려주셔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곳을 섬기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천국 가신 후에
사모님께서 그 곳을
섬기시다가
천국 가셨는데요.
그 사모님의 책,
「예수원이야기-
광야에 마련된 식탁」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는 33년,
이 모든 세월을
기적으로 살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광야에 마련해
두신 식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약속이
어김없이
사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지금도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고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생
살아가는 동안 이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광야의 식탁을 차려주신
그 놀라운
은혜에 넘치는 감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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