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주님과 함께 일하다 죽게 하시려거든 어서 보내주소서.​

엘리자벳 엘리엇이
책을 쓰셨는데요.

우리 한국에는
『전능자의 그늘』이라는
책으로 번역되어 나왔어요.

이분은
앨리엇 선교사의
사모님이자
나중에는 선교사로
직접 가게되고
그리고
그의 아들도
가서 선교하게됩니다.

그분의 남편은
20세기 선교 역사에서
가장 길이 남을 업적,
영향을 끼친 짐
앨리엇 선교사입니다.

 그는 에콰도르에
아직 한번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아주 잔인한 종족인
아우카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6년을 기도하고,
친구들 4명과 함께
1950년 1월 4일
비행기를 타고 내려갑니다.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에콰도르 팜비치
강가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아우카족에게 나아갔는데,

4일 만에,
1월 8일에
5명 모두가 창과
화살에 찔려 순교합니다.


 
짐 엘리엇의
나이 28세입니다.

그가 매일같이
쓴 일기가 나중에
사모인
엘리자벳 엘리엇
선교사를 통해서
책으로 나왔는데요,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아버지,
저를 남미에 보내셔서
주님과 함께 일하다
죽게 하시려거든,
기도하오니
어서 보내주소서.

마른 막대기 같은
제 삶에 불을 붙이사
주님을 위해
온전히 소멸하게 하소서.
저를
주의 원료 삼으소서.
하나님의
불꽃 되게 하소서.

활활 타오르도록
성령의 기름을
흠뻑 적셔주소서.
주님의 뜻이라면
제 생명을 취하소서.”

그리고 28세의
그 꽃다운 나이에
6년 동안 기도하고
저들을 위해
준비한 그들에게
나아갔다가,

그들의
창에 맞아,
화살에 맞아,
그들 앞에
순교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부인되는
엘리자벳 엘리엇
또한 남편 못지 않았어요.

1년 동안 간호사로
준비를 해서
간호 훈련을 받고
정글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아우카족속이
자기들은 용맹한
족속이어서
여인들은
손은 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
엘리자벳
엘리엇이 죽지 않고
그곳에서 5년 동안
그들의 그 병을
치료해주면서
저들을 섬겼어요.

5년이 지난 후에
추장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누구이길래.
이곳에 와서 우리를
섬기고 있습니까?”

그때야 입을
열어 말합니다.

“당신들이
5년 전에 죽인
다섯 젊은이 중에
한 사람이
내 남편입니다.

남편이 전하려고
했던 예수의 사랑,
예수의 복음을
제가 대신
전하러 왔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들이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그 때 창을 찔러
죽인 사람 중에
세 사람이
그 지역의 교회
지도자가 되고,

그 중에
한 사람이
목사가 되어서
그 곳을
섬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아버지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태어난
그 엘리엇 2세는
선교사가 되어서

다시
그 지역에 들어가서
그들을 섬기는
주님의 귀한 일군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선교하다가
묻힌 땅에
다시 사모가
가게되고

그리고 다시
아들까지 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실거예요.

이제 우리들이
속한 현장이 선교지이며
축복의 자리입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빛을 잃어가고
소금의 맛을 잃어서
사람들에게 밟히고
있으니까요.

다시 일어서야합니다.
그리고 빛을 발해야합니다.
다음세대에게
반드시 복음의 바톤을
넘겨야 합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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