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하나님의 위로의 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그래도 불안할 때.
그래도 힘들 때.
그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가라.

믿음에 대해
설교하고는
여전히 불안해하는
내 모습.

이런 내 모습을
직면할 때 오는
자괴감이 있었다.

설교를 하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내 온전하지 못한 모습이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이때
내게 필요한 것은
내 실체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내어드리는 것이었다.

복음의 실재를
경험하지 못하면
우리는 껍데기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누추함과
불안함의 실체가 드러날까
두려워 칭찬받을 만한 것으로
자신을 치장하려고 한다.

예절, 외모, 능력,
주변 사람의 인정,
물질적 번영,
편안한 삶의 환경,
일과 학업과 사역의
성공 등.

더욱이
영적인 영역에서도
하나님께
이렇게 외식하는
태도로 다가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영적인
메마름과 침체의
원인이 된다.

교회에 다니지만
변화도 없고
충만함도 느끼지 못하며
여전히 하나님께 두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면의
누추함을 드러내고
부족함과 모자람을
인정하는 게
우리에게
복이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위로의 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초라한 모습 그대로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진리를 알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고
말씀하신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마음을 열어
그 진리를 누릴 때
우울, 열등감, 거절감, 외로움,
불만족, 불안감 등에서
자유하게 된다.

우리가 복음을
삶의 구석구석에 적용하며
복음적이지 못한
내 삶의 영역들을
그분의 빛에 노출할 때,

부정적이고
불안한 감정이 스러지고
평안과 만족감과
안정감이
나를 둘러싸게 된다.

출처:이용규 선교사의
"기대" 중에서
[규장 출판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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