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괜찮아!

괜찮아!

풍경이 있는 묵상 2022. 10. 27. 18:05

일본에
‘밤의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미즈타니 오사무라는
교사가 있었다.

그는 약물에
중독되거나
폭력 조직에 가담한
비행 청소년
5,000명가량을
찾아다니며
수렁에서 건져 냈다.

그의 저서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에
이런 대목이 있다.

“저, 도둑질한 적이
있어요.”
“괜찮아!”

“며칠 동안
학교에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저, 본드를
마신 적이 있어요.”
“괜찮아!”

“…저,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것만은
절대 안 된다.
어제까지의 일들은
전부 괜찮아.

하지만 절대로
목숨을 버리면
안 된다.”

그의
“괜찮아!”라는
짧은 말에는
용서와 이해,
사랑과 기대가
담겨 있었다.

아이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켜봐 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버리는 것만은
절대 못하게 했다.

그를 통해
용기를 얻은
아이들은
사회의 편견을 이겨 내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지난 시간의 잘못은
흘러간 흔적이 되었고
새 삶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

하나님은
어떤 선생님이나 위인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안으신다.

세상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 잘못까지도
품어 주신다.

그러나 오직
그분의 곁을 떠나는 것만은
절대 안 된다고 하신다.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지라도,
그분께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은
“괜찮아!”라고 말씀하시며
그 품에 안아 주실 것이다.

출처:김학중 목사의
"좋은 사람 좋은 사랑"중에서
[넥서스 CROSS 출판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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