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십자가'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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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20 고난주간 예배 기도문 (2)
  2. 2019.02.20 고난주간 대표 기도문 (1)
  3. 2019.02.16 내겐 너무 무거운 십자가

온 인류를 위해
 갈보리에서 고통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

오늘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아
주님의 그 고난의 순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밤을 안식의 밤으로
또 환락의 밤으로 지새울 동안, 
우리 주님께서는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
가시어 
핏방울을 흘려 기도하시는
결단의 밤을 맞았습니다.

인류 역사에
새로운 정점을 이룩한
그 큰 사건을 앞두고
행하신 고통의 독백은 
2천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하기만 합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 어둠 속에서부터
전개된 죽음을 향한
고통의 시간들, 
죽음을 아시고도
그 죽음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의 크신 사랑, 
죄인된 우리는
오직 감사한 것 뿐입니다.

흠 없으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으로부터 문초를
받으시고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야유와 침 뱉음 속에서
무거운 형틀인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까지 걸어가신 주님. 
이 시간 우리는 주께서 당하신
고난의 큰 잔이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임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몇 날 며칠을 금식함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철저한 절제나
금욕생활을 한다고 해서
그 크신 고통을
체험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고통 당하심은
이 세상 온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크신 섭리이시기에
그 사랑과 은총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고난절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진실로 고난의 의미를
 깨우쳐 주옵소서.

주의 자녀로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시어
그리스도인이 행할 
적극적인 삶을 살아 나가며
주님의 고난을 저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모여 기도하고
예루살렘 거리로
흩어져 나간 
그리스도의 증인들처럼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슬픔에 젖어 낙심한 채
군중 속에 뒤섞여 눈치를 보며
따라 가는 비겁한
제자가 되기보다는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따라간 구레네 사람 시몬이
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고난의 현장인 갈보리에서
마침내 부활의
아침을 맞으신 주님,
이 땅을 보시옵소서. 
우리의 이웃에는 아직도
많은 형제들이 병 때문에,
가난 때문에 
고통의 멍에를 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 시대가 안고 있는
깊은 고난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형제,
자매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기도함으로써 초조와
불안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이 시대를 사는 능력과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우리는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고통과 죽음의 골짜기
골고다 저 너머에는
빛나는 부활의 아침이
있기 때문에 
그 아침이 올 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걸음과
기도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의연하고
떳떳한 삶을 살므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리를
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바라옵기는
고난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며 싸매어 주는 
행동하는 삶의 실천자가
되도록 주께서 힘을 주옵소서.

실의와 낭패로 한숨
짓는 고난절이 되기보다는
부활을 기다리
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참 고난의 의미와
진통이 없이 결코 영광된
부활의 소망을 품을 수
없음을 가르쳐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고난 받으시는 주님 앞에
합당한 것이 되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고난주간으로
모여 주께 예배하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이번 주간이 주님을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갈보리 십자가 앞으로
나오는 복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갈보리의 십자가를
짊어지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 은혜와 그 사랑에
날마다 감격합니다.

그 보혈의 피가 없었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없었다면
우리는 영원히 멸망을
받아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죄악 가운데 버리지 아니하시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난주간을 보낼 때에
세상에 헛된 욕심을
버리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더욱더
 굳건히 붙드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고난주간 기도회로
모여서 주께 기도합니다.

이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의 흔적을 갖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저희들이
예수님의 순종을 기억합니다.​

예수님도 인간이셨기에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십자가를 벗고 싶었지만
 오직 주께 순종함으로
갈보리의 길을 걸으신
주님의 순종을 우리가
본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 순종에 동참하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열방 가운데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아직도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조차도
들어보지 못하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땅이
복음의 황무지였을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시고,
복음이 들어오게 하시고,
놀라운 부흥의 국가로
만드신 하나님,

이제 우리가 보내는
복음을 보내는 나라가 되도록
인도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온 세계에 나가 생명을 걸고
주님을 전하게 하시어,
주의 말씀을
전혀 듣지 못하고
죽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를 위하여
헌신하는 자들이
일어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그 크신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주의 사랑을 전하는 길
뿐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입에
성령으로 함께 하셔서
지혜로운 말씀을
증거 하게 하여 주옵소서.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들이
일어나도록
역사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수님의 피와
같은 말씀으로 우리를 먹이실
목사님 위에 함께 하사,
이 고난주간을
더욱더 깊게 보낼 수 있는
말씀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몸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감당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의 십자가만
자랑하길 원합니다.

내 일생의 자랑이
십자가가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오르시고,
 갈보리 십자가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연극 무대에서
 30여년 동안 그리스도 역할을 맡아
온 안톤 레인지라는 배우가 있었다.

어느 날 한 여행객 부부가
레인지의 무대를 찾아왔다.

당시 무대 위에는
연극에 사용되는 소품인
큰 십자가가 놓여 있었다.

그 부부는 십자가를 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기 때문에
 레인지에게 양해를 구하고
십자가를 들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십자가를 들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십자가는
너무나 무거웠기 때문이다.

여행객은 땀을 닦으며
레인지에게 물었다.

“단지 연극일 뿐인데
왜 이렇게 무거운 십자가를
사용하십니까?”
 
그는 진지한 모습으로 대답했다.

“만일 제가
십자가의 무게를 느낄 수 없다면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십자가의 무게를 공감하고 있는가.
아니면 동감하고 있는가.

때로는 우리에게 닥친 일들이
 너무나 무거운 십자가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우리 삶에
진정한 십자가의 의미를
동감할 수 있어야겠다.

주님이
지워주셨음을 믿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지 않으면
​제자가 될 수 없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제자로 부르고 계신다.

출처:안성우 목사
(일산 로고스교회) 
<국민일보/겨자씨>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