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인생'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인생'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9.03.12 은혜가 먼저입니다​
  2. 2019.03.12 받은 복을 세어 보세요.
  3. 2019.02.25 인생을 사노라면
  4. 2019.02.20 금이 간 항아리
  5. 2019.02.17 9번 교향곡
  6. 2019.02.17 인생 스토리의 시작

오늘까지의 저의 삶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 가운데
매우 중요한 일은

저의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난 것과
아내를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다는 것,
 목사가 되었다는 것과
같은 것들입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중한 것들입니다.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될 저의 인생의
가장 소중한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보다도
저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은혜”를 받고,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은혜”는 “값없이”
임한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또 “은혜”는
받을만한 자격도 없고
받을 수 있는 권리도 없지만,
이미 나 자신의 삶에
주어져 있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은혜”는
다른 어떤 좋은 선물이라든지
나 자신이 누리고 있는 무슨 특권과
비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조차
힘들만큼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선물을 받아
누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은혜”는
“댓가”(wage)가 아닙니다.

일하고 나서
받는 것이 바로 댓가입니다.

일한 사람은
 그 일한 만큼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일을 했기 때문에
댓가를 받을 자격이 있고
또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소중한
“은혜”는 일하기 이전에
이미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받아 누리고
있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그래서 “은혜”는
어찌보면 염치도 없이
받아 누리고 있는 것이고,
아무 것도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주어져 있는
보물단지와도 같은 것입니다. 

“은혜”는 다른
어떤 것보다 먼저입니다.

가장 앞서는 것이
“은혜”입니다.

돈으로 가격을 메길 수 있다면​
그것은 그렇게
귀중한 것은 아닙니다.

돈만 있으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혜”는
돈으로
가격을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세상의 모든 돈을
가지고도 사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그래서
“은혜”가 먼저입니다.
또 “은혜”는 모든 것의
새로운 출발이 됩니다.

가장 소중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우리의 삶의 모든 것들이
이 “은혜”라고 하는 말로
다 담아 기록할 수 없는
선물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것보다
“은혜”가 먼저입니다.

또“은혜”가
 먼저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필요성을
알지도 못할 때,
 우리에게 엄청난 선물로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한복음 1:9-10)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그때에,
우리가 아무 것도
받을만한 자격도 없을 그때에,
우리의 삶이 아직도
 어두움과 죄가운데 있을 그때에,

우리에게 어떠한 소망과
인생에 대한 기대를 의미있게
가지고 있지 못할 바로 그때에,
우리에게 먼저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 그가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가 나에게 가장
귀중한 선물로 오셨습니다.

그가 바로 어떤
어떤 것을 주어 값을 치루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무조건적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자격을 묻지 않으시고
우리 가운데 채워져 계신
엄청난 선물, 즉
“은혜”입니다.

은혜가 먼저입니다.

우리의 인생보다
“은혜”가 먼저입니다.
우리의 고민과 기대와
소망보다 “은혜”가 먼저입니다.

 출처: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Max Lucado
(맥스 루케이도)목사가
시편 23편을 가지고
Traveling Light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로 번역되었음)
이란 책을 썼습니다.

그 책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트리니다드 로비고 라는 조그만
나라의 토바고 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한센병 환자(과거에는
나병으로 불리었음)가
있었습니다.

이 환자의 이야기는
그 섬에 전도여행을 갔던
한 단기선교사에
의하여 알려졌습니다.

이 선교사가
선교여행을 끝내기
전날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들어가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함께 부르고
싶은 찬송이 있으면
누구든지 이야기하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
여인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 여인의 얼굴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주 끔찍한 얼굴이었습니다.

귀도 떨어져 나가 없고,
코도 없는 얼굴이었습니다.
입술은 다 말려
들어가 있었습니다.

손가락도
다 떨어져 나간
뭉툭한 손을 번쩍
쳐들고 부르고
싶은 찬송가를 요청했습니다.

 여러분,
이 한센병 환자가 부르자고
한 찬송가가 무슨 찬송인지 아십니까?
489장,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는
찬송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세상 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선교사님은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다
부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제 다시는
그 찬송을 못 부르실 것 같아요"
그때 선교사님은 대답했습니다.

"그럴지 않아요.
다시 부를 수 있을거예요.
그러나 그분과 똑같이
부를 수는 없을 거예요." 

인기와 부를 누리면서,
수백만 불 짜리 집에 살면서도,
기쁨과 감사가 없는 사람,
수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귀와 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갔어도
받은 복을 세어보는
부족함이 없는
인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목자가 되시면
우리도 그렇게 받은 복을 세어보며
찬송하며 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 후서 2:14)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인생을 사노라면
어렵고 힘든 일들이 무수히 많다.

오죽하면 인생을
가리켜 광야를 통과하는 것으로,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으로 비유할까.

그러므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려면
무엇보다 인내가 필수적이다.

신앙의 수준을
여러 가지 척도로
측정할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게 바로 인내다.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잘 인내하느냐가
바로 신앙의 성숙도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인내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은 언약의 아들인
이삭을 얻기까지 25년을 인내했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을 인내했다.

믿음의 선진들도
훌륭하지만
 인내의 표상은
누구보다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십자가의
극한 고통과 수치를 참아내셨다.

 부활 승리를 확신하셨기에
기쁨으로 인내하셨다.
승리하신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권면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2)
영어성경(NIV)을 보면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자
(Let us fix our eyes on Jesus)’는
말이다.

찰스 H 스펄전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
 “달팽이는 인내 하나로
방주에 도달했다.”

노아의 방주에
모든 동물이 들어갔으니까,
분명히 달팽이도 들어갔을 거다.

달팽이의
속도가 얼마나 될까.
시속 0.012㎞ 즉
시속 12m 남짓 된다고 한다.

달팽이는 이렇게 느려도
인내하는 재주를 갖고 있다.

달팽이가 방주를 보고
끝까지 기어간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천국을 바라보고 끝까지 인내하자.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주시는 승리를 거두자
(갈 6:9).

홍문수 목사
(신반포교회) 
<겨자씨/국민일보>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 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금이 간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 보아라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이지만,
왼쪽에는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니? 

너는 금이 갔지만,
너로 인해서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니?

나는 그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함을 추구한다.

자신의 금이 간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긴다.

어떤 때는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로
여겨 낙심에 빠질 때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 것은
금이 간 인생 때문이 아니라
너무 완벽한 사람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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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인생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원치 않는 고난은
 우리를 절망 가운데
몰아넣습니다.

 베토벤은 26세에
귓병을 앓기 시작했고,
30세쯤에는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음악인에게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은 이제
베토벤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죽음에 비유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베토벤은
자신의 심장을 울리는 작은
떨림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막대기 한 끝을
피아노 위에 닿게 하고,
다른 한 끝을 입에 문 채
치아로 전해지는
 피아노의 진동으로 곡을
써 내려갔습니다.

마침내 제9번 교향곡
‘합창’이 완성됐고,
182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됐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베토벤은
고요한 무대 한 가운데에서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습니다.

연주자 한 명이 다가와
그의 어깨를 돌려 관객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기쁨과 환희의 눈물로
기립박수를 치며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고난이 밀려왔을 때는
그 고난을
선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은
삶을 단련시키고,
우리를 영광의 길로 인도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김대동 목사의
겨자씨중에서
​(분당구미교회)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인생의 점이
모여 선이 되고
다시 그 선이
모여 이야기가 된다.

감동적인 이야기일수록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며,
그 굴곡엔 수많은
고점과 저점이 있다.

삶이란 늘
고점만 있지도,
늘 저점만 있지도 않다.

저점에 있다가도
고점으로 차고 오르고,
반대로 고점에 있다가도
다시 내리막길을 걸을 수도 있다.

그렇듯 삶의 궤적은
등고선과 같다.

꿈을 이루고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일수록
등고선의 굴곡이 심하다.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재기의 실마리를 잡고
삶을 고점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밖에 없다.

아무리 저점에
있다 해도
삶의 목표가 있다면
다시 차고 오를 수 있다.

그때 나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고도원
《혼이 담긴 시선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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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