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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해 
그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해 온
개그맨 표인봉 집사님은
일산 충만한 교회의
집사로 섬기고
계시는데요.

지금은 연극과
뮤지컬에도 활동을 넓히며
사역하고 계시는데요. 

연극을 하면서
같은 동료들에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잘 믿도록 도와주는 일에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신앙이 연약하다고
생각해서 기독교의
뮤지컬이나 연극의
연출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

그런데 교회에
고난 주간 새벽 기도가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마침 같이 신앙생활을
하는 김원희 씨도 와
있었는데

예배를 드리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도하는데 방언을
받게 되었고

그날 김원희 씨도
동시에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명령인 줄 알고
기독교 뮤지컬을
하게 됩니다.

표인봉 집사님은
할아버지는 장로님과
할머니는 권사님이셨고

지금 아버지도 장로님
어머님은 권사님으로
집안이 대대로
기독교 집안이었기에

​ 모태신앙으로 성장하며
 신앙생활을 해 왔기에
​당연한 삶으로
받아들였답니다.

특히 아버지는
경찰이셨는데
어느 날 택시 운전사로
전업하셨고

그 이유는
택시를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성격은
​ 워낙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수련회나 문학의 밤 등에서
자신의 재주를 뽐내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대학교 진학 후에는
집을 떠나서
제 갈 길 간다고
했답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자유롭게 살게 되었고
주일날도 소풍도 가고
기독교에서 벗어나서
살고 싶다고 하면서
신나게 놀게 됩니다.

처음에는 즐거웠지만
갈수록 죄책감이 들었고
휴학계를 내고

해군 생활을 하면서
저절로 신앙생활이 되었고
​병장 때는 군종병이 되어
신앙이 회복하게 됩니다.

제대한 후에
또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극단에서
활동하며

세상이 좋아서
사는데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답니다.

오전에는 아동극을
하고 저녁에는
성인극을 하였고
하루 종일 극단에 있었는데

처음 맡은 뮤지컬이
숲 속의 곤충들인데
그곳에서 악당 곤충인
거미가 되어

벌레들이 걸리게 되어
거미줄에 걸리는데

첫 번째 걸린
아내 유정화 집사가
정말 결혼하게 됩니다.

​아내는 불교 집안이었고
​중 고등부에 교회를 가서
부담이 없었고
나중에 남편을 따라가
신앙에 눈을 뜨게 되고
지금은 표인봉 집 사보다
믿음이 더욱 좋답니다.

아내는 표 집사님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성경 구절을 찾아주고
뒤에서 묵묵히
기도해 주는
분이 되셨답니다. ​

신동엽 씨도 어머님이
기도를 그렇게 많이
하셨답니다.

새벽까지 술 먹고
집에 들어가면
새벽 기도하러
가시는 ​어머님과
늘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SBS 개국 방송을
하면서​ 신인들을
찾아다니는데

​신동엽과 표 집사님이
뽑혀서 방송국 들어가 보니

그곳에 이휘재, 안재욱
송은이​씨가 앉아 있는 것입니다.

뽑힌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다음 기수로
김경식, 홍록기
이동우 씨가 들어오게 되고​​

서로 알고 있었던
학교 개그우먼 동아리
후배들이었기에

학교에 했던 것을
그대로 방송국에서
해보자고 해서
결국 6주 동안
합숙하며

드디어 틴틴 파이브가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에
후배 김경식, 홍록기,
이동우 등과 함께
'틴틴파이브'로 활동할
당시 최고의 인기 누리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교만해졌고

그런 어느 날
술에 만취해서
다음날 보니
차가 거의 파손되었는데
성경책만 보이게 됩니다.

​그때에 아내가
저를 꼬집으면서
이렇게 살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지요.

​표인봉이 방황하였을 때
아내가 하루는 여행을
가자고 해서 갔는데

그곳에서 이제 우리
해어지자
아직까지 기도를
했는데 안되겠다라고
해서

"안녕"하고
가버리는데

교회를 가서 회개하고
다시 아내의 집에
찾아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고 밤새 용서를 구하고
받아달라고 했답니다.

딸의 이름을 바하라고
하는데  
바다의 바와
하늘의 하의
앞 글자를 붙여서
지었는데

바다와 하늘처럼
평안과 기쁨이 넘치길
원하는데

어릴 때부터 연극을
하고 있답니다.

​연극을 시작할 때에
늘 큐티로 시작하고
하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반대를 했답니다.

기도하면서 준비를 하고
앞에 있는 동숭교회로
모이자고 했고

거의 한두 명 빼고는
거의 스템이 예수를
믿게 되었답니다.

표인봉 집사님은
신앙이 늘 기복이
심해서 본인도
힘들고 어려웠지만
연극 연출을 하면서

사명감을 회복하게 되었고
선교를 위한 목표를 가지고
하다 보니
표인봉 집사님이
행복하답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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