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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모음/일반인 2019. 3. 15. 07:00순회 선교단을 이끄시며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믿음은 분투다"
"다시 복음으로"
여러 책을
출간하신
김용의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이 김용의 선교사님은
예수 믿고 나서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다음에 완전히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았습니다.
다섯 자녀를
다 선교사로 키워내고
온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귀한
선교사님이 되었는데요,
본인은 태어날 때
술집 사장님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입을 열면 처음부터
끝까지 욕을 하는
그러한 바닥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험하디 험한 인생을 삽니다.
보는 것이
죄요, 듣는 것이 죄요,
사는 삶이 죄의 모습들입니다.
아버지는
밤낮 술에 취해가지고
온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다닐 때
그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긴 재산도 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니
모든 것 다
빚잔치해버리고
빈손이 되었습니다.
그때로부터
망가진 청년기의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사람을 증오했고,
세상을 불 지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집 한 칸 없이
주민등록증도 없는 사람들이
사는 뒷골목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그곳은 술,
살인, 마약, 음란이
전혀 뉴스거리가 되지 않는,
매일 일상이
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자살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술집 아들이라는
부끄러운 혈통,
지긋지긋한 가난,
중학교 중퇴라는 학력 등
전부 저에게는
자살할 이유였습니다.”
이 보잘것없고
볼품없는
마른 막대기 인생에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날 사랑해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대신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면서까지 날 사랑했다고?
저는 이 말만
가지고도 평생 감동하다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말은 저에게
이렇게 들렸습니다.
‘너는 재수 없이
태어난 망한 술집
아들놈이 아니다.
너는 내가 널 대신하여
죽을 만큼 소중한 사람이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홀랑 미쳤습니다.”
김용의 선교사님.
그 아들이 김선교입니다.
막내의 이름을
아예 선교로 지었어요.
아들을, 2남 3녀를
낳았는데
다 선교사가 되라고.
그런데 마지막 아들한테는
이름까지 선교로 붙였어요.
그런데 이 아들이
『믿음은 분투다』라고 하는
책을 냈습니다.
늦둥이 막내
이름을 선교라고 짖고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신앙 교육을 합니다.
성경 읽기로 한글을 가르치고,
매일 아침 학교 가는 아이에게
“밥먹었니?”가 아니라,
“말씀 묵상했니?”라고
물을 정도로
철저하게 신앙교육을 했는데.
아 얘가 사춘기가 되니까
방황하기 시작하는 거에요.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에 걸려가지고
부모님의 마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모릅니다.
이 아이가
중학생
2학년이 되고 나니까
싸움하는 아이들과
어울려 싸움하고
얘들 괴롭히고
담배도 피고 막 외박도 하고
사고를 치는 겁니다.
그런데 17살 때는
고등학교를 자퇴해 버렸어요.
영적 방황을 계속 합니다.
밤에 가위에 눌리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를
먹을 정도가 되었어요.
자살하려고
나무에 목매달러 갔다가
다른 사람이 발견해서
생명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십년동안 방황했어요,
십년동안 부모님의
마음이 너무 힘든것입니다.
그런데 십년 후,
주님이
그 아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주님을 만났습니다.
아들이 고백합니다.
“그동안 내가
답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은
답을 내게서
찾으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연약해,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식으로 계속
나를 주목하니
답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답은 너무도
단순하고 명확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었고,
내주하시는 성령이
계신 것이었습니다!
아무 소망이 없던 저는
이천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함께 죽었고,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실 때
함께 예수 생명으로
부활했음을 믿음으로
붙들게 되었습니다!”
그 아들이
『믿음은 분투다』라는
책을 내었을 때,
그 아버지가
추천사를 썼습니다.
아버지의 추천사입니다.
“젊은 날의 성장통을 겪으며
영혼의 내적 투쟁을
치르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때론 안타깝고 조바심이
나는 때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철없는
어린 아들로만 생각하고
믿음 없이 염려하던 부모인
저희가 심히 부끄러워졌습니다.
운동회 날 달리다가
넘어진 아들에게 보내는 응원처럼,
‘일어나! 다시 뛰어!
괜찮아! 승리할 수 있어!‘라고
목이 쉬도록 외치면서
함께 트랙을 뛰고 돌며
두 팔을 휘두르던
흥분의 그 순간처럼,
’그래! 복음이면 충분하지!
예수면 다지!’라고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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