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년원에서
십 년 넘게 밥을
지어서 나르는,
봉사를 하는
전귀선 집사님.
어린 시절에
질병을 앓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한 쪽 다리를
쓰지 못하는
지체3급
장애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남편을 만나서
같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하고
이렇게 부러울 것이
없는 가정으로,
또 착하고 훌륭한
아들 주셔서 잘 살고 있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환난의 밤이 다가왔습니다.
남편이
철탑 세우는
공사 현장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서 죽고 말았고
남편을 잃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단기선교 간다고
농수산물
시장에 나가서
늘 아침저녁으로
일하던 아들이
학교에서
M.T를 갔다가
신호대기를 무시한
음주 차량이
덮쳐가지고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뭐 잘못한 게
있어야지요.
그저 착하게
주님 잘 섬기고,
아들도 단기선교
간다고 시장에 나가서,
농수산물 시장에서
대파를 수천 단씩 나르던
그 아들이 M.T가 가지고
교통사고로 죽었으니.
“하나님,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통곡하며 웁니다.
울고
또 울고
또 울고.
그녀는
홀로 남아
야곱처럼
얍복 나루터에
밤새 울며 천사와
씨름했던
야곱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때 주님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원한다.
네가 나의
일을 하기 원한다.
이 세대에
나의 말을
바로 가르치라.”
이 절망의 밤에
나는 이제부터
만인의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내 아들을 죽인
그 사람을
용서하고 거기서
받은 보상금 전체를
부산 극동방송 짓는데
다 헌금으로 내놓고,
그리고 극동
방송의 자원봉사로
청소를 하고
소년원과
재소자들을 위해서
집밥을 해서 나릅니다.
이런 고백을 했어요.
“아들을 죽인
음주 운전자를
용서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지 않았다면
폭풍 같은
고난의 시간들 속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을 거예요.
만약 내 아이가
살아 있었다면
저는 오로지 그
애에게만 집중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아이를
떠나보내니
비로소
세상의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집을 나와
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
집안에서 오히려
더 상처받는
아이들의 아픔이
보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 모든 것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여러분,
어떤 절망에
처해있습니까?
어떠한 고난이
여러분에게
다가와 있습니까?
절망의 밤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주님을
붙잡고
씨름하십시오.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씨름하십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이스라엘이 되리라.’
앞으로
너의 기도가
응답되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은혜와
축복이 네게
임할 것이다.
절망의 밤에
믿음으로
승리하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군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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