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우리가 감히 예수님을 밟다니..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 때,
기독교인들을
무자비하게 박해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하였습니다.

하루는
일본 관리들이
어느 교회에 와서
교회 문 앞에
예수의 화상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화상을 밟고
지나가면 살려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화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교인들은
어쩔 수없이
나가면서 예수의 상을
다 밟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는
신앙이 아주
좋은 어머니와 아들은
맨 나중에 나오면서
예수의 상을 밟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우리가 감히
예수님을 밟다니
그것은 말도 안됩니다.

비록 그
림에 지나지 않지만
내 발로 밟는 것은
예수님을 또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결국
그 모자는
십자가에 달려
화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린 아들이
두려워 떨자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말했습니다.

“아들아,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렴.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계신
평화가 넘치는
하늘나라로
곧 가게 될거야.

그곳에서 만나자.”

드디어
어머니와 아들이
각각 십자가에
묶여 세워졌고,
그 아래 쌓아놓은
장작더미에
불이 피워졌습니다.

점점 연기가
자욱해졌습니다.

어머니를 바라보며
위로를 얻던 아들은
연기로 인하여
어머니가 보이지 않자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연기 때문에
어머니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요.”

그러자
어머니는
힘있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얘야,
내 얼굴이
보이지 않더라도
저 하늘에 계시는
 우리 주님이 보이지 않느냐.
얼굴을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아라.”고
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박해를 당하고
순교를 당하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던

이런 위대한
신앙인들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복음이
전 세계에 퍼지고,
우리들까지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 이런 위대한
신앙인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위대한
신앙인들에게서
신앙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